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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韓方 이야기]疲勞回復-食慾 돋구는데는 `梅實`|東亞日報

[재미있는 韓方 이야기]疲勞回復-食慾 돋구는데는 '梅實'

  • 入力 2003年 5月 11日 17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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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曆 4月에 該當하는 5月은 梅實이 한창 익어 가는 때이다. 梅實은 그냥 먹을 수는 없지만 새콤한 梅實茶나 香氣 좋은 梅實酒는 想像만 해도 절로 침이 고인다.

羅貫中의 三國志演義(三國志演義)를 보면 亂世의 奸雄 曹操가 戰鬪를 위해 軍士들과 푸뉴(伏牛)山脈을 넘다가 물이 떨어져 苦生했던 逸話가 있다. 목이 말라 꼼짝도 못하는 軍士들에게 曹操는 “이 山만 넘으면 梅實이 주렁주렁 달린 梅花나무 밭이 있다”고 외쳤다. 軍士들은 梅實이란 말을 듣자 저절로 입에 침이 돌아 渴症을 잊고 行軍을 繼續해 無事히 山을 넘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梅實을 생각하여 渴症을 잊는다’란 뜻의 望梅解渴(望梅解渴)이란 故事가 나왔다. 이처럼 그냥 먹을 수 없는 梅實은 實現할 수 없는 일을 想像을 통해 暫時 代身한다는 意味로 자주 쓰인다.

梅實은 시트르산과 朱錫酸 같은 有機酸과 無機質이 많아 疲勞를 풀어주고 食慾을 돋우는 效能이 있다. 韓醫學에서는 發熱 疾患이나 오랜 感氣로 水分이 不足할 때 處方에 넣어 쓰기도 하지만, 筋肉이 萎縮되거나 齒牙가 나쁜 사람에게는 해롭다고 한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른 봄에 꽃이 핀 後 열린 梅實은 선비의 高潔을 象徵하므로 이番 週末에 家族들과 野外의 梅花나무 밭을 거닐며 對話라도 해보면 어떨까.

김주영 리韓藥材되살리기운동본부 事務總長·약촌夫婦韓醫院 院長 magic33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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