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日 벌어진 11競技 가운데 2競技가 延長에서 勝敗를 가렸고 3點差 以內 勝負가 4競技일 程度로 NBA 스타들은 그동안 蓄積한 體力을 코트에 쏟아 부었다.

이날 最高의 스타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이탈리아 出身 포워드 월리 저費額(2m1). 그는 미니애폴리스 타겟센터에서 벌어진 댈러스 매버릭스戰에서 競技 終了를 알리는 버저소리와 同時에 코트 왼쪽에서 決勝 점프슛을 성공시켜 팀에 100-98, 2點差의 劇的인 勝利를 안겼다. 댈러스가 NBA 29個팀 中 最高의 勝率을 자랑하는 팀이기에 저비額의 버저비터는 더욱 빛났다.

미네소타는 포워드라인 싸움에서 올스타戰 MVP 케빈 街넷이 26點을 올리고 저비額이 21點을 보태 댈러스의 더크 노비츠키(34點)와 가드 兼 포워드 라자 벨(無得點)을 壓倒했다.

한便 西部콘퍼런스의 强者 LA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나란히 氣分좋은 6連勝 行進을 했다.

LA 레이커스는 코鼻 브라이언트가 42點을 쏟아부으며 弱體 덴버 너기츠를 121-93으로 大破했다. 샌안토니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延長 接戰 끝에 116-111로 勝利를 거두고 連勝을 이어갔다.

올랜도 매직은 포워드 兼 센터 숀 캠프가 禁止藥물服用으로 이날 競技부터 無期限 出場停止를 받아 前歷이 弱化됐음에도 不拘하고 東部콘퍼런스 1位 뉴저지 네츠에 92-83으로 勝利하는 波瀾을 일으켰다.

傳唱記者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