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巨砲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가 날린 73號 홈런볼 主人에 對한 最終 判決이 내려졌다.

美國 샌프란시스코 大法院의 케빈 脈카시 判事는 19日 알렉스 포포프와 패트릭 하야시가 서로 所有權을 主張해 온 본즈의 홈런볼을 販賣한 뒤 販賣金을 折半씩 나누라고 判決했다.

지난해 10月 샌프란시스코 퍼시픽 벨 파크에서 본즈가 때린 이 홈런볼은 한 시즌 最多홈런 記錄의 大尾를 裝飾하는 뜻깊은 記念品이었다. 當時 健康飮食店 主人인 포포프는 글러브로 이 볼을 잡았으나 갑자기 觀衆이 몰려들면서 놓쳤고 이를 하야시가 잡아 1年 넘게 所有權 紛爭이 일어났다. 이에 對해 美法院은 비디오 테이프를 判讀한 結果 두 사람의 共同 所有를 認定하기에 이르렀다.최소 100萬달러에서 最高 200萬달러의 競賣價가 豫想되는 본즈의 홈런볼은 美法院의 販賣禁止 命令으로 샌프란시스코 銀行의 金庫에 保管돼 왔다. 한便 1998年 마크 맥과이어의 70號 홈런볼은 270萬달러에 팔린 바 있다.

김종석記者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