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融監督院은 11日 長期 休眠카드의 會員資格을 없앨 수 있도록 信用카드 約款을 고쳐 來年 1月2日부터 施行한다고 밝혔다.

信用카드會社들은 改正된 約款이 施行되면 1年 以上 카드를 使用하지 않은 顧客에게 會員 資格이 없어진 事實을 通報한 뒤 카드使用을 中止시킬 수 있다.

그러나 通報 過程에서 顧客이 同意하지 않으면 會員 資格이 維持된다.

金監院은 또 카드社들이 信用度가 낮은 會員의 利用限度를 줄이거나 延滯 會員의 카드使用을 中止시킬 때에는 該當 會員에게 事前에 알리고 每月 發送하는 代金請求書에 그 內容을 반드시 써넣도록 했다.

金監院 非銀行監督國 김병태 팀長은 “休眠카드 使用 中指로 카드社들은 貸損充當金 積立負擔과 會員管理費用을 줄일 수 있다”며 “顧客들도 使用하지 않는 카드를 紛失하는 等의 危險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金監院은 最近 카드社의 財務構造 健全性을 높이기 위해 來年 1月부터 現金서비스 美(未)使用金額의 1%에 該當하는 金額을 貸損充當金으로 쌓도록 했다.

9月末 現在 長期 休眠카드는 2100萬張으로 全體 카드發給수(1億160萬張)의 20.7%에 該當한다.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