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그 競演場인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猛打를 휘두르고 있는 최희섭(23·시카고 컵스)에게 1日 喜消息이 날아들었다.
컵스의 1壘手 ‘붙박이’였던 베테랑 프레드 脈그리프가 球團과의 再契約에 失敗했기 때문. 컵스는 이날 825萬달러에 達하는 프레드 脈그리프와의 2003年 옵션을 抛棄한다고 發表, 그를 自由契約選手(FA)로 풀었다.
39歲의 老將 脈그리프는 메이저리그 17年間 個人通算 打率 0.286에 478홈런과 1503打點을 거둔 슬러거. 포지션이 重複되는 그의 存在 때문에 최희섭은 시즌 막판을 除外하고 올해도 마이너리그 生活을 해야 했다. 따라서 球團이 脈그리프와의 再契約을 抛棄한다는 것은 최희섭에게 來年시즌 메이저리그 主戰 1窶籔 자리를 맡기겠다는 意味.
이를 確認해주듯 시카고 公式 홈페이지(http://chicago.cubs.mlb.com)에선 ‘프레드 脈그리프가 나가고 최희섭이 들어온다(Fred McGriff is out, Hee Seop Choi is in)’라는 文句를 記事리드로 뽑았다.
김상수記者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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