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홀로서기에 成功했으므로 앞으로 攻擊的인 마케팅에 나설 것입니다.”
르노三星車 出帆 2周年 記念式에 參席하기 위해 訪韓한 프랑스 르노그룹의 루이 슈웨체르 會長(60)은 18日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記者會見에서 “르노삼성 持分의 19.9%를 가진 三星이 成功해야 ‘르노삼성’이란 브랜드도 有名해진다”며 三星과의 協力關係를 유난히 强調했다.
슈웨체르 會長은 르노삼성이 제3, 4모델 開發을 推進 中이며 르노가 이 車들을 直接 輸入할 것을 積極 檢討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아시아 中心軸에 서도록 技術硏究所 活動을 强化할 計劃이라는 것.
그는 “2010年까지 50萬臺의 生産 能力을 갖추면 輸出도 하는 等 成熟段階에 접어들 것”이라고 展望했다. 르노삼성은 生産規模를 연 50萬臺로 늘리기 위해 三星에 增資 意思를 打診했다. 그러나 三星은 現在 持分 以上의 出資에는 否定的 立場. 또 自體投資 計劃도 增資가 아니라 韓國 內에서 얻은 利益金을 活用하는 性格이다.
슈웨체르 會長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名門學校 폴리테크니크에서 法學을 專攻했다. 80年代에 프랑스 로랑 파비위스 總理의 特別首席補佐官을 거쳐 86年 르노에 副社長으로 就任했다. ‘赤道의 成人’으로 불리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博士가 그의 작은할아버지. 實存哲學者 장 폴 사르트르는 그의 姨母夫다. 아버지 피에르 폴 슈웨체르는 國際通貨基金(IMF) 總裁를 지냈다. 프랑스 最大 自動車會社의 總帥답게 드라이브를 즐긴다. SM5와 SM3度 直接 몰아봤다.
배극인記者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