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나(18·서울체고·寫眞)가 韓國 핀水泳을 世界 頂上級으로 끌어올렸다.
박예나는 15日 그리스 파트라에서 열린 第11回 世界핀水泳選手權大會 女子 表面 1500m에서 13分58秒25를 記錄, 堂堂히 銅메달을 따냈다.
이날 박예나의 記錄은 4月 忠武公杯大會에서 自身이 세운 從前 韓國最高記錄(14分19秒07)을 20秒82나 앞당긴 것으로 韓國이 世界選手權에서 메달을 獲得한 것은 96年 第8回 大會以後 6年만이다.
박예나의 이番 成跡은 핀水泳에 入門한지 채 2年도 안된 時點에서 나온 것으로 世界的 選手로 成長할 可能性을 보여줬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박예나는 삼성생명 女子籠球팀 박인규監督(46)의 長女. 서울 덕수초등교 6學年 때부터 水泳選手로 活動을 始作해 背泳 期待株로 注目을 받은 박예나는 高1 때인 2000年 겨울 오른쪽 어깨手術을 한 뒤 한동안 水泳을 그만뒀고 이듬해 핀水泳으로 種目을 轉換했다. 1m68, 59㎏의 다부진 體格條件에 柔軟性과 持久力이 長點.
傳唱記者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