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을 월드컵 4强에 올려놓은 거스 히딩크 前 代表팀 監督이 맡은 PSV 아인트호벤이 3連勝으로 先頭로 跳躍한 것.

아인트호벤은 11日 네덜란드 1部리그 알크마르와의 遠征競技에서 4-0으로 大勝海 리그 開幕展 以後 3連勝을 달리며 先頭로 跳躍했다.

아인트호벤은 守備手 안드레 誤아이예르와 덴마크 國家代表 데니스 롬메달이 한골씩을 터뜨리는 等 選手들이 고르게 活躍하며 올시즌 가장 큰 點數差의 勝利를 거뒀다. 3勝 無敗 無失點으로 勝點 9를 記錄한 아인트호벤은 아약스 암스테르담, 발바이크 等과 同率을 이뤘으나 골得失에서 앞서 單獨 1位로 나섰다.

‘히딩크의 皇太子’ 송종국이 몸담은 페예노르트도 엑셀視오를 4-1로 大破했다. 페예노르트는 2勝1無로 4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프랑스蹴球代表팀의 실뱅 윌토르와 티에리 앙리가 連續골을 터뜨린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制壓하고 리그 先頭로 나섰다. 아스날은 勝點 11로 토튼햄(勝點 10)을 除置로 리그 初盤 先頭로 올라섰다.

이날 競技는 프랑스 出身 選手들의 活躍이 빛났다. 前半 26分 선제골을 터뜨린 아스날의 윌토르, 3分뒤 挽回골을 터뜨린 맨체스터의 니콜라 아넬카, 그리고 다시 競技終了 3分前 決勝골을 터뜨린 앙리가 모두 프랑스蹴球代表 出身.

獨逸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1860뮌헨을 3-1로 制壓하고 리그 先頭로 뛰어 올랐다. 바이에른과 1860은 ‘한지붕 두家族’으로 傳統의 라이벌. 이날 바이에른이 이겨 196番의 맞對決에서 101番째 勝利를 따냈다.

양종구記者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