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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宇宙의 나이 밝혀낸 윤석진 硏究員|東亞日報

[클로즈업]宇宙의 나이 밝혀낸 윤석진 硏究員

  • 入力 2002年 7月 26日 18時 39分


“이렇게 쉽게 說明되는 問題가 왜 그토록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는지 저 自身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銀河系 ‘戶籍調査’에 自身의 모든 것을 걸고 있는 土種 天文學者. 연세대 紫外線宇宙望遠鏡硏究團의 윤석진(尹錫e·31) 硏究院이 美國의 科學權威紙 ‘사이언스’ 26日子에 실린 論文으로 世界 天文學界를 두 番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 첫째는 1939年 네덜란드의 天文學者 오스터호프가 球狀星團(球狀星團)을 觀測하다 發見한 ‘오스터호프 이분現象’의 原因을 糾明한 것이다.

별은 크게 水素와 헬륨 그리고 이 둘을 除外한 다른 모든 元素인 中(重)元素로 이뤄진다. 나이가 많은 別일收錄 重元素가 적다. 球狀星團의 별들은 우리 銀河系의 별들 中 이 重元素가 가장 적고 그래서 가장 나이가 많다.

“어떤 마을의 歷史를 알고 싶으면 第一 먼저 老人亭을 찾아가는 것처럼 天文學者들은 球狀星團에 銀河의 起源을 물어보는거죠.”

우리 銀河系 老人亭에는 500名假量의 老人이 있고 이 中 對話가 可能한(관측 可能한) 老人은 150名 程度다. 이들의 나이는 大略 120億年으로 推定돼 왔다. 이들의 脈搏(별빛의 세기 變化)李 두 그룹으로 나뉜다는 것이 ‘오스터호프 이분現象’이다.

왜 그럴까? 尹 硏究院은 이들 두 그룹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다고 알려진 老人 7名을 選定해 硏究를 하다가 그들이 우리 銀河系 出身이 아니고 다른 銀河系에서 編入됐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는 또 7個 球狀星團의 銀河系 內 位置를 이리저리 連結해 보다 그들이 銀河系를 橫斷하는 하나의 平面上에 놓였다는 것을 發見했다. 그리고 그 平面을 連結해보다 우리 銀河 周邊을 돌고 있는 衛星銀河(大마젤란銀河)가 흘려놓은 것이라는 事實을 確認했다.

이는 天文學界에 두 番째 衝擊을 가져왔다. 우리 銀河의 祖上은 따로 있고, 나이도 10億年 以上 많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터主大監이라고 믿고 모셨던 분이 실은 손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尹 硏究院의 博士課程 指導敎授인 이영욱(李榮旭·41) 敎授는 그의 硏究結果를 “神이 주신 膳物”이라고 말했다. 篤實한 基督敎信者인 尹 硏究員은 “神이 만드신 宇宙의 祕密을 알아가는 기쁨에 天文學者가 됐다”고 말했다.

尹 硏究員은 이番 論文으로 오는 8月 母校인 연세대에서 博士學位를 받는다. 또 70 對 1의 競爭을 뚫고 英國 옥스퍼드대의 글래스톤 펠로로 選定되는 榮光을 안았다. 그는 요즘 自身의 컴퓨터에서 하루에도 몇 番씩 별과 銀河를 탄생시켰다 폭발시키고 있다. 올 10月 發射豫定인 銀河進化探査船(GALEX)李 보내올 宇宙의 起源에 對한 情報를 豫測하고 이를 土臺로 다양한 시뮬레이션 狀況을 그려보는 것이다. 이는 韓國 美國 프랑스의 共同프로젝트다.

“하나님이 저에게 宇宙의 眞짜 起源과 나이를 밝혀내는 기쁨을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권재현記者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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