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動産 價格이 떨어질 때 擔保로 잡은 不動産 價格도 함께 墜落하면 貸出이 不實化될 수 있기 때문.

只今까지 해온 擔保貸出에도 ‘顧客의 信用度’라는 防牌막이를 活用해 리스크(危險)를 줄이겠다는 布石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부터 家計擔保貸出 限度를 決定할 때 地域別로 擔保認定 比率을 60∼70%로 差等化하되 顧客 信用度와 寄與度에 따라 貸出限度를 優待하는 家計貸出 制度를 導入했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家計貸出 擔保認定比率 算出時 地域 및 個人 信用度를 勘案하지 않고 鑑定價의 80%를 一律的으로 適用해왔다.

새로 導入되는 家計擔保貸出 算定方式은 各 地域을 市·郡 單位로 細密하게 나눈 뒤 延滯率과 競賣 成事 可能性 等을 勘案해 3等級으로 分類하고 擔保 認定比率을 差等 適用한다. 例컨대 서울 江南地域의 境遇 70%, 江北은 65%, 地方은 60%의 擔保人整備率을 適用한다. 特히 顧客의 信用度에 따라 擔保人整備率을 15%까지 얹어주기 때문에 信用이 좋으면 自然스럽게 貸出限度가 늘어나게 되는 셈. 다만 全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아파트 擔保貸出의 擔保認定比率이 8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옛 한빛은행)도 擔保貸出에 適用할 顧客 信用等級別 融資比率을 差等化, 電算開發을 마치는 대로 本格的인 施行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國民銀行은 不動産擔保 比率을 下向調整하면서 信用度가 優秀한 顧客에 對해서 擔保比率을 높여주는 制度를 일찌감치 施行하고 있다.제일은행도 擔保貸出에 顧客의 信用度를 勘案하고 있으며 8月末까지 信用리스크 測定시스템이 만들어지면 顧客 信用度를 重視하는 與信審査 體系를 갖출 豫定이다.다른 市中銀行들도 住宅擔保貸出 等 擔保貸出에 對한 個人信用評價 시스템 開發을 서두르고 있어 올 年末까지 國內銀行들度 이같은 새로운 貸出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 等 外國系 銀行들은 이미 住宅擔保貸出에 個人信用度를 反映해 貸出限度를 決定하고 있다.

이처럼 銀行들이 擔保보다는 個人 信用度를 더 重視하는 視角變化는 金融當局의 指導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金融監督院은 住宅擔保貸出 等 擔保貸出에 對한 個人 信用評價시스템을 開發할 것을 銀行圈에게 勸告하는 한便 擔保金額 對比 貸出金額이 60%를 넘는 境遇 個人信用評價를 義務的으로 實施하라고 誘導하고 있다.

金融監督院은 “不動産 市場이 출렁거리는 振幅이 더 커지고 있는데 따라 銀行들도 擔保 價値 下落에 따른 危險度가 크다는 點을 認識해 自發的으로 이를 勘案한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는 趨勢”라며 “大部分의 銀行들이 信用度를 勘案해 擔保貸出 限度와 金利를 差等化하는 現象이 곧 定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記者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