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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野球]박찬호 C級 投手 轉落 ?|東亞日報

[美프로野球]박찬호 C級 投手 轉落 ?

  • 入力 2002年 7月 7日 17時 42分


박찬호가 최악의 부진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동아일보자료사진]
박찬호가 最惡의 不振으로 前半期를 마쳤다. [東亞日報資料寫眞]
3勝4敗 平均自責 8.01.

6日 競技를 마지막으로 前半期를 마친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받아든 成績表다. 메이저리그 30個 球團을 통틀어 30이닝 以上 던진 投手 가운데 박찬호보다 나쁜 平均自責을 記錄한 選手는 없다.

4月2日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즌開幕戰에서부터 허벅지 負傷을 當하며 꼬이기 始作한 2002시즌. 6日 前半期 마지막 競技인 볼티모어 오리올스戰에서도 選拔 6과 3分1이닝 동안 1홈런 包含, 9安打 5失點으로 失望을 안겼다. 그나마 9回末 텍사스가 7-6으로 逆轉勝해 敗戰投手의 멍에를 벗은 게 不幸中 多幸.

A級投手에서 1年도 안돼 C級 投手로 轉落한 박찬호의 前半期 不振 原因은 뭘까.

▽잘못된 만남?〓시즌前 FA投手 1順位인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둥지를 틀자 現地 言論에선 “다저스를 떠나 아메리칸리그에선 成功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그 根據로 홈과 遠征競技에서의 競技內容이 너무 다른 點을 들었다. 事實 박찬호는 ‘홈구장 偏食’이 甚했다. 다저스타디움은 파울地域이 넓어 ‘投手들의 天國’으로 불리우는 球場. 박찬호는 지난해 홈에서 10勝4敗 平均自責 2.35이었으나 遠征競技에선 5勝7敗 平均自責 4.83을 記錄했다. 投手에게 有利한 다저스타디움만 떠나면 平凡한 投手로 變해버렸던 것.

게다가 아메리칸리그는 指名打者制가 없어 내셔널리그보다 방망이가 한手위. 特히 박찬호의 커브에 對해서 유난히 强點을 보였다. 生疏한 아메리칸리그 打者들에 對한 分析이 未備했던 點도 不振에 한몫했다.

▽먹튀 아냐?〓‘먹튀’는 ‘먹고 튀어라’의 준말로 野球界에서 몸값을 제대로 못한 選手를 일컫는 말. 박찬호는 시즌내내 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5年間 7100萬달러(옵션 600萬달러 包含)로 팀內 投手 가운데 最高 몸값의 選手. 게다가 單 한番도 가져보지 못했던 에이스 呼稱도 들었다. 텍사스에서 待遇해준 만큼 報答해야 한다는 强迫觀念이 그를 괴롭히고 있다. 누구보다 自尊心이 剛하고 銳敏한 박찬호의 性格上 只今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正말로 참기 힘든 狀況이다.

▽배터리가 다 됐다?〓박찬호는 풀타임 先發投手로 固定된 97年부터 5年間 單 한番의 負傷도 없이 每年 190이닝 以上을 消化해냈다. 機械가 아닌 以上 한番쯤 異常이 올때가 됐다는 얘기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해 허리負傷으로 苦生하더니 올해엔 허벅지 負傷으로 ‘負傷者 名單’에 오르기도 했다. 몸에 가는 無理를 줄이기 爲해 投球폼을 修正하기도 했지만 共의 威力은 예전만 못하다. 打者들을 壓倒하는 불같은 强速球는 온데 간데 없고 變化球 投手로 轉落했다. 그는 6日 競技가 끝나고 “앞으로 달라질 것은 없다. 새로운 것보다는 해왔던 것들을 지키는 것이 重要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變化의 契機가 없다면 結果 亦是 달라질 可能性은 別로 없다.

김상수記者 ssoo@donga.com

朴贊浩 前半期 登板일지
날짜 相對팀 投球이닝 投球內容 스코어 勝敗
4.2 오클랜드 5 9安打(2홈런) 6失點 3-8 1敗
5.13 디트로이트 5 4安打 1失點 5-1 1勝
5.19 디트로이트 6과 3分의1 7安打 5失點 7-8
5.29 미네소타 3과 3分의1 4安打(1홈런) 6失點 4-11 2敗
6.3 캔자스시티 5와 3分의1 5安打(2홈런) 5失點 8-6 2勝
6.8 애틀랜타 1과 3分의1 8安打(1홈런) 9失點 7-13 3敗
6.13 신시내티 6 4安打(1홈런) 4失點 10-4
6.19 시카고 컵스 5 4安打 3失點 3-4
6.24 피츠버그 6 4安打 2失點 10-4 3勝
6.29 휴스턴 7과 3分의2 7安打(1홈런) 5失點 5-6 4敗
7.6 볼티모어 6과 3分의1 9安打(1홈런) 5失點 7-6
合計 11競技 57과3분의1 61安打(10홈런) 51失點 3勝4敗 平均自責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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