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트 사커(藝術 蹴球)'의 指揮者, 지네딘 지단(30·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所屬)李 31日 열리는 2002월드컵蹴球大會 세네갈과의 開幕展에 出戰하지 못한다.
프랑스 代表팀의 章 미셸 페레 主治醫는 28日 記者會見을 갖고 "지단의 왼쪽 허벅지 筋肉이 늘어났고 一部 微細 纖維質이 찢어져 開幕戰 出戰이 어렵게 됐다"고 公式 發表했다.
페레 主治醫는 "1∼3次戰이 치러지는 동안 負傷部位의 進行 經過에 對해서는 어떤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며 "現在로서는 本選 1라운드 3競技(세네갈, 우루과이, 덴마크戰)에 모두 出戰할 수 없는 狀況이 올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단의 負傷이 지난 26日 韓國과의 評價戰과는 無關하다고 說明했다. 그는 "지단이 韓國戰에서 안다쳤을지라도 그後 訓鍊때나 세네갈과의 開幕戰에서 같은 負傷을 했을 것"이라고 强調했다.
페레 主治醫는 "그렇다면 韓國과의 競技 前부터 지단의 몸狀態가 正常이 아니었느냐"는 質問에 對해 "지단이 競技前 컨디션도 좋았고 時差適應을 잘해 잠도 잘잤다"며 "蹴球選手에게 흔한 負傷이지만 왜 何必 월드컵 開幕 直前 지단에게 이런 負傷이 생겼는지 醫學的으로 說明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지단이 유럽에서 프리메가리가(스페인 프로蹴球 1部리그)는 勿論 챔피언스 리그까지 消化하며 누구보다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도 월드컵 開幕展까지 期間이 짧아 제대로 休息을 取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나름대로 負傷 原因을 分析했다.
지단의 回復 時期에 對해서는 展望을 避했다. 그는 "健康한 蹴球選手라서 여기 계신 분들(取材 記者들)보다는 回復이 빠르겠지만 一旦 筋肉이 나銀後 每日 4∼5時間씩 水泳, 自轉車 타기, 달리기로 筋肉을 强化해야 하므로 競技에 出戰할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時間이 걸릴지 壯談할 수 없다. 앞으로 每日 狀態를 체크해 그라운드 復歸 時期를 決定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단이 韓國과의 評價戰 前半에 交替돼 나온후 곧바로 얼음 팩을 負傷 部位에 대는 等 빨리 措置한게 빠른 回復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便 지단은 프랑스 '르 파리지앵'誌와의 28日子 인터뷰에서 "深刻하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診斷 結果 筋肉 損傷이 發見되긴 했지만 輕微한 水準"이라며 "3, 4日 쉬어야 하지만 우루과이와의 2次戰에는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구리=배극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