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은 18日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마지막날 競技에서 男女服飾과 混合複式을 모두 制霸, 金 3個를 땄내며 2000시드니올림픽 以後 지난해까지의 슬럼프에서 完全히 脫出했다.

지난週 全英오픈 主人公이 複式 2冠王에 오른 김동문(삼성전기)이었다면 이番엔 나경민(대교 눈높이).

나경민은 이경원(삼성전기)과 짝을 이룬 女子複式 決勝에서 엠스(英國)-조나탄스(네덜란드)組를 3-0(7-1,7-1,7-1)으로 完破, 大會 2連霸를 達成했다. 이어 混合複式 決勝에서도 單짝 김동문과 힘을 合해 덴마크의 라스무센-브람센조를 3-1(7-3,7-5,1-7,7-4)로 制壓, 大會 2冠王에 올랐다.

男子複式 決勝에서는 萬年 2人者에 머무르던 이동수-유용성組(삼성전기)가 덴마크의 에릭슨-룬트가르드條를 3-1(5-7,7-5,7-2,7-5)로 따돌리고 모처럼 활짝 웃었다.

배극인記者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