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世代 旗手’ 양용은(29)李 第19回 宸翰東海오픈골프大會(總賞金 4億원) 2라운드에서 박도규(31·빠제로)의 上昇勢를 꺾고 單獨先頭에 나섰다
양용은은 21日 慶南 金海 伽倻CC(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이글 1個와 버디 7個 보기 3個로 6언더파를 追加해 合計 13언더파 131打를 記錄, 같은 組에서 맞對決을 벌였던 박도규(12언더파 132打)를 1打差로 따돌렸다(이하 4時15分 現在).
이날 바람이 잔잔한 午前 일찍 티오프限 양용은은 出發홀인 10番홀(파5·515m)에서 5番 우드로 홀컵 3m地點에 투온시킨 뒤 會心의 이글을 낚으며 氣勢를 올렸다.
前半에 3打를 줄인 그는 後半 들어 5番홀(파4)에서 세 番째 보기를 記錄하며 暫時 주춤했지만 7, 8番홀에서 連續버디를 잡아내며 박도규의 氣勢를 눌렀다.
한便 前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單獨先頭에 나섰던 박도규는 10番홀과 18番홀에서 OB를 내는 等 드라이버샷이 흔들린 탓에 2언더파 70打에 그쳤다. 前半에 2오버파로 不振했던 박도규는 後半 버디만 4個 낚는 뒷심을 發揮했다.
午後 들어 强風이 몰아친 이날 강욱순(三星電子)은 9個홀을 끝낸 狀況에서 1打도 줄이지 못해 前날의 合計 5언더파를 그대로 維持했고 최광수(엘로드)는 이틀連續 1언더파 71打를 記錄했다. 한便 이날 競技는 正常的인 플레이가 不可能할 程度의 强風을 同伴한 惡天候로 午後 4時15分에 中斷돼 殘餘 홀 景氣를 22日로 미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