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에 對한 債券銀行의 新規 資金 5000億원 支援이 事實上 霧散됐다. 다만 3兆원 出資轉換과 旣存 貸出金의 滿期延長은 成事됐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新規 資金支援 없이 有償增資(5000億원)와 自救努力만으로 施設投資 및 流動性不足 資金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經營이 더욱 어려워질 展望이다.
債權銀行團은 14日 全體會議를 열고 하이닉스 經營正常化 方案을 論議했으나 核心事案인 新規 資金 5000億원 支援은 美國 테러 事態의 推移와 이에 따른 半導體價格 影響을 지켜본 後 再檢討하기로 했다.
債權團은 △出資轉換 3兆원 △會社債 償還用 資金 3700億원 用途變更 △無信用狀部 輸出(D/A) 8億500萬달러의 中長期 一般 貸出 轉換 △旣存與信 滿期延長 및 金利引下는 原案대로 確定했다.
김경림(金璟林) 外換銀行長은 “現在 半導體價格 狀況을 勘案할 때 하이닉스가 新規 資金支援 없이 살아나기는 어렵다고 본다”며 “美國의 向後 테러 對應의 强度와 推移를 지켜본 後 하이닉스의 回生 可能性 및 資金 必要分을 다시 檢討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新規 資金支援이 霧散된 것은 國民 住宅 宸翰 韓美 하나 제일 等 主要 市中銀行과 地方銀行들이 新規 資金支援을 拒否했기 때문이어서 앞으로도 新規 資金支援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反對意思를 表明한 債券銀行 關係者는 “財政主幹社인 살로먼스미스바니(SSB)의 營業展望이 너무 樂觀的이고 半導體景氣 回復時期가 遲延될 것으로 豫想돼 新規 資金支援을 拒否키로 했다”고 말했다. 다른 銀行 關係者도 “늦어도 來年末까지 하이닉스 與信에 對한 貸損充當金을 100% 積立해 손을 떼기로 決定했다”고 말했다. 主去來銀行인 外換銀行은 當初 出資轉換 및 新規 資金支援을 하나의 案件으로 묶어 票決에 부칠 方針이었으나 新規 資金支援에 反對하는 銀行들이 늘어나자 이날 午後 갑자기 新規 支援案을 分離시켜 想定한 뒤 保留시켰다. 支援案이 通過되기 위해서는 總債券額 基準 75% 以上의 同意를 얻어야 하는데 25% 以上이 反對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便 外換銀行 이연수 副行長은 “反對하는 市中銀行의 新規 支援 負擔分을 外換 助興 한빛은행 等이 代身 떠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두영·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김두영·이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