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國人과 文化間 커뮤니케이션/김숙현 外 지음/356쪽 13000원 커뮤니케이션북스
나라 사이의 사람 物資 情報 交流가 늘어나면서 地理的 國境은 漸漸 意味를 잃어가고 있다. 이런 現象은 結局 文化的 背景이 다른 外國人과 接觸할 機會가 갈수록 많아진다는 것을 意味한다. 하지만 文化的 障壁을 解消하지 못하면 外國語만 잘한다고 해서 外國人들과 圓滿한 意思疏通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冊은 이런 文化間 커뮤니케이션問題에 關心을 가진 言論學者들이 ‘文化 사이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硏究모임을 만들어 硏究와 討論을 통해 얻은 結果物이다.특히 自身의 文化的 觀點에서 다른 文化圈 사람들을 評價하고 行動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暴力’이라는 게 이 冊의 指摘이다. 執筆者는 김숙현 한세대 新聞放送學科 敎授 等 7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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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현 敎授는 “다른 文化圈 사람과의 意思疏通에서 偏見과 固定觀念은 큰 障礙가 된다”고 指摘하고 “文化間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사람들은 易地思之(易地思之)의 德目을 發揮, 開放的이고 慣用的인 姿勢를 가져야 하며 盲目的으로 推測하지 않고 事實에 注意를 기울여야 한다”고 强調했다.
정현숙氏(성신여대 講師)는 “1998年 국제경영개발연구소에서 46個 國家를 對象으로 다른 文化에 對한 適應力을 調査한 結果, 韓國이 最下位를 차지했다”며 “이는 韓國사람들이 다른 文化를 理解하고 包容하려는 努力이 不足하다는 證據”라고 말했다.
文化間 커뮤니케이션 能力을 키우기 위해서는 外國語 實力과 함께 文化의 相對性을 認定하고 다른 文化에 對한 理解力을 키워야 한다는게 이 冊의 提言이다. 이 冊은 文化間 非言語 差異點, 葛藤 處理, 意思決定 過程, 國際 비즈니스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關한 具體的인 方法도 紹介하고 있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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