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頭 현대는 22日 해태와의 光州競技에서 2-1로 앞선 1回 攻防을 끝까지 잘 지켜 팽팽한 投手戰을 勝利로 이끌었다.

勝利의 主役은 同名異人인 投手 전준호와 打者 전준호. 投手 전준호는 7回까지 6安打 1失點으로 好投했고 톱타자 전준호는 1回初 優越 2壘打를 치고 나간 뒤 박종호의 땅볼에 이은 相對投手 박진철의 暴投때 貴重한 決勝點을 뽑았다. 현대는 繼續된 1回 攻擊에서 박재홍의 安打와 이숭용의 2壘打로 追加 得點에 成功.

2位 三星도 大邱에서 김한수의 決勝打에 힘입어 롯데에 4-3으로 1點差 勝利를 거뒀다.

三星은 先發 임창용이 8回까지 5安打 3失點으로 好投하고 김한수가 3-3으로 同點인 8回末 2死 2壘에서 中前 適時打를 날려 貴重한 決勝點을 뽑았다.

負傷으로 退出된 리베라 代身 後半期부터 消防手를 맡은 김진웅은 9回를 1安打 無失點으로 막아 이틀 連續 세이브를 따냈다.

롯데 曺京煥은 비록 팀이 지긴 했지만 4回 시즌 20號 홈런을 터뜨려 三星 이승엽과 팀同僚인 호세(異常 24홈런), 두산 우즈(20홈런)에 이어 네 番째로 20홈런 高地를 밟았다. 현대와 三星의 先發인 전준호와 임창용은 各各 9勝씩을 따내 LG 신윤호(10勝)에 이은 多勝 共同 2位 그룹에 合流했다.

蠶室에선 두산이 비 때문에 울었다. OB 時節부터 장마철만 되면 ‘오! 비’를 외쳤던 두산은 서울 라이벌 LG와의 競技에서 심재학의 홈런砲를 앞세워 7-0으로 크게 앞선 3回末 暴雨로 勞게임이 宣言되는 바람에 눈앞에 둔 1勝을 날려야 했다.

비로 取消된 蠶室과 仁川京畿(SK-한화)는 23日 午後 6時30分 再開된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