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는 28日 홈 스테이플센터에서 벌어진 美國프로籠球(NBA) 西部콘퍼런스 決勝 4次戰에서 競技始作 점프볼 以後 單 한次例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111-82로 壓勝했다.

플레이오프 11連勝으로 89年 매직 존슨 等 팀 先輩들이 세웠던 NBA 플레이오프(파이널 除外) 最多 連勝과 타이記錄을 이뤘다. 正規리그부터 따지자면 19連勝.

現在 LA의 全力이라면 東部 콘퍼런스에서 누가 올라오더라도 祝杯를 위한 犧牲羊으로 만들 可能性이 높다.

갑자기 LA가 剛해진 理由는 뭘까?

삐걱거리던 샤킬 오닐과 코鼻 브라이언트가 마음을 잡고 ‘幻想의 콤비’를 이룬 德分이라는 것은 常識.

28日 4次戰에서 143㎏의 巨軀 오닐은 왼쪽발목 負傷에도 不拘하고 26得點에 10리바운드를 잡아냈다. 言論으로부터 ‘마에스트로(代價)’라는 稱號를 받기 始作한 브라이언트度 24得點에 11어시스트로 제몫을 다했다.

LA가 强해진 ‘眞짜 理由’는 敗將 그레그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監督의 입에서 나왔다. 포포비치 監督은 이날 記者會見에서 “포인트가드 싸움에서 졌다. 레이커스의 데릭 피셔는 攻守에 있어 나무랄 데 없는 完璧한 選手다. 우리도 훌륭한 팀이지만 레이커스는 피셔의 加勢로 完璧한 팀이 됐다”고 相對選手에게 보기 드문 極讚을 했다.

NBA 5年次 피셔(1m85)에게 올해는 最惡. 오른발 疲勞骨折로 62게임에 缺場한 뒤 正規리그 20게임만 消化했다.

그러나 體力消耗가 없던 탓일까. 피셔는 ‘코트 野戰司令官’으로 돌아오자마자 펄펄 날아 팀의 上昇勢를 牽引했다. 攻擊에서는 넓은 視野를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어시스트로 브라이언트를 便安하게 해준다. 短身에도 不拘하고 相對攻擊手를 사이드스텝으로 따라가는 빠른 발로 찰거머리 守備를 자랑.

27歲의 팔팔한 피셔는 이날 샌안토니오의 포인트가드를 번갈아 맡은 老將 에이버리 존슨(36)과 테리 포터(38)를 줄곧 따라다니며 지치게 만들며 3點슛 6個(7個 市도)를 包含해 팀內 最多인 28得點을 올렸다.

<전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