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콤비’ 샤킬 오닐과 코鼻 브라이언트를 앞세운 LA레이커스가 팀 던컨이 홀로 奮戰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擊破했다.
LA는 22日 샌안토니오 앨러모돔에서 열린 美國프로籠球(NBA) 西部콘퍼런스 決勝 2次戰에서 샌안토니오를 88-81로 꺾고 2連勝을 달렸다.
7錢4先勝制의 콘퍼런스 決勝에서 2連霸한 뒤 優勝한 팀은 69年 LA와 94年 휴스턴 로키츠 뿐. 이런 點에서 遠征競技에서 2連勝한 LA의 優勝確率은 매우 높아졌다.
LA의 이날 勝利는 絶體絶命의 危機를 오히려 機會로 삼은 境遇.
LA는 54-60으로 뒤지던 3쿼터 終了 4分餘를 남기고 弼 잭슨 監督이 두番째 테크니컬 파울로 退場, 司令塔 없이 競技를 치르는 狀況을 맞았다.
그러나 LA는 오히려 攻擊에 置重하면서 集中砲火를 퍼부어 3쿼터 終了 1分14秒를 남기고 64-64 同點을 만들었다.
4쿼터 들어 오닐의 점프슛으로 68-67로 傳貰를 뒤바꾼 LA는 플레이오프에 와서 ‘찰떡宮合’李 된 오닐과 브라이언트가 사이좋게 골네트를 가르며 勝利를 主導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競技終了 2分여 前부터.
◀LA의 샤킬 오닐이 競技 終了後 退場하며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있다.[AP]
80-78로 薄氷의 리드를 지키던 LA는 終了 1分53秒를 남기고 오닐이 브라이언트의 어시스트를 받아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스코어를 82-78로 만들었다. 41秒 뒤엔 反對로 오닐이 골 밑에서 빼준 어시스트를 받은 브라이언트가 痛快한 3點슛으로 答禮, 85-78로 點數 差를 벌리며 勝利를 굳혔다.
브라이언트가 28得點에 6어시스트, 오닐은 19得點에 14리바운드.
自身의 플레이오프 最多得點인 40得點을 올리며 奮戰한 샌안토니오의 던컨은 競技가 끝나자 코트에 벌렁 누워버렸다.
<전창기자>jeon@donga.com
△西部콘퍼런스 決勝 2次戰
LA레이커스 (2勝) 88-81 샌안토니오 (2敗)
전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