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온듯 …山이 간듯 …
리조트로 떠나고 싶다.’
都心 아스팔트가 海邊가 모래바닥으로 變할 地境이다. 休養地에서나 볼 수 있었던 衣裳과 액세서리가 젊은 職場人들의 日常服으로 導入돼 ‘리조트 룩(Resort―Look)’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A라인’보다 兩옆의 통이 커 活動性이 强調되는 ‘트라이앵글’라인 치마, 줄무늬 꽃무늬가 들어간 원피스類가 于先 눈에 띈다. 줄무늬 셔츠의 境遇 特히 海邊가와 어울리는 色相이 많다. 흰色 검은色 藍色 等이 交叉돼 리조트風의 部分集合이랄 수 있는 ‘마린(Marine)룩’李 모티브가 된 것들, 彩度를 달리하며 스트라이프를 이루는 붉은色 핑크 等 華麗한 原色系列이 많다.
겨울을 除外한 ‘3季節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7分바지와 9分바지는 길이가 ‘1分’씩 짧아지고 幅도 좁아지는 傾向. 바지 끝段이 종아리 밑部分에 오는 ‘버뮤다型’과 바지 밑部分이 복숭아뼈 部位와 빈틈없이 붙은 ‘사브리나型’李 主潮를 이룬다. 허전해진 종아리 下段 部分에는 金色 銀色 발찌가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로 脚光받는다.
DKNY의 김령 디자이너室長은 “치마나 바지의 境遇 ‘便安한 活動性’이 큰 틀이지만 自然스러운 服裝에서 풍기는 ‘意圖하지 않은 섹시함’이 强調되는 스타일도 많다”고 말했다.
‘桶(Thong·끈) 스타일’ ‘笊籬 샌들’로 通稱되는 슬리퍼는 이제 구두나 運動靴와 ‘같은 班列’에 올라섰다. 낮은 新築고무가 밑창에 달렸고 발뒤꿈치의 끈은 없는 것이 大部分. 엄지와 둘째 발가락사이에 ‘ㅅ’字로 끈이 달린 典型的인 ‘海邊가’ 스타일로, 日本의 生活 슬리퍼人 ‘게다’에서 靈感을 얻은 美國 유럽 디자이너들이 基本틀을 普及했다. 기모노 재킷, 차이니스 드레스 等 世界 패션界에 부는 ‘오리엔탈 패션’의 하나다.
建國大 이인자 敎授(衣裳心理學)는 “젊은 職場人들이 일터에서 겪는 競爭樣相이 예전에 비해 深化된 것과 無關하지 않다. 心理的인 壓迫感에 시달리는 이들이 逃避處 逸脫處로 ‘리조트룩’을 擇한 것으로 보인다”고 說明했다.
<조인직기자>cij1999@donga.com
조인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