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가 下半期 中 移動通信 料金을 내리겠다고 發表하자 移動通信 業種에 對한 投資者의 不安感이 다시 高調되고 있다. 移動通信料金의 引下는 곧바로 該當企業의 收益性 惡化로 이어져 株價에도 좋지 않은 影響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證券街 애널리스트들도 이番 情報通信部의 發表가 엄포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市民團體를 中心으로 꾸준히 料金 引下 要求가 있었기 때문에 名分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데다 下半期 物價上昇率을 通信料金 引下를 통해 줄여보겠다는 布石까지 담겨 있어 業界의 反撥이 있더라도 料金引下를 强行할 可能性이 높다는 判斷이다.
當場 株價에도 影響이 있었다. SK텔레콤과 한통프리텔, LG텔레콤 等의 株價는 3日 1.53∼4% 假量 떨어져 市場平均收益率보다 큰폭으로 下落했다. 현대증권 서용원通信팀長은 “萬一 移動通信 서비스 料金을 10% 程度 내린다면 移動電話 서비스業體의 純粹營業活動으로만 벌어들인 利益(EBITA)은 올해 2∼3%, 來年에는 4∼6% 假量 줄어들 게 될 것”이라며 “이 境遇 株價에도 두고두고 惡材로 作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株當純利益(EPS)도 各各 來年에는 11∼25%까지 떨어져 收益性을 악화시킬 것으로 豫想됐다.
特히 後發業體인 LG텔레콤에게는 ‘엎친데 덮친격’. LG텔레콤은 端末機 補助金 撤廢 等에도 不拘하고 지난해 4424億원의 純損失을 記錄하는 等 97年부터 7795億원의 累積純損失을 記錄中이다. 올해 1分期에는 黑字로 轉換됐지만 下半期에 使用料가 引下될 境遇 또 다시 손損失로 돌아설 可能性이 높다. 한 證券社 애널리스트는 LG텔레콤가 株價를 防禦하려면 IMT―2000 同期式 事業者 選定과 關聯된 不確實性을 早速히 解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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