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즐기던 使用者들은 ‘健全한 놀이 文化로 定着되고 있는 온라인 고스톱이 猝地에 賭博이 되어 버렸다'며 正統尹의 決定에 어이 없어 하고 있습니다.

고스톱이 積極 勸奬할만한 놀이는 아니라하더라도 實際 賭博도 아닌데 有害媒體 對象物로까지 指定한 것은 甚했다는 意見이 大部分입니다.

正統尹 揭示板에 올린 글에서 利用者들은 “實際로 돈이 去來되지도 않고 심심할 때 재미삼아 하는 고스톱이 무슨 靑少年 有害物이냐”라는 反應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쉽게 즐길 수 있어 親舊들끼리 온라인 上에서 負擔없이 즐겨 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有害 媒體가 됐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사이버 머니를 걸고 게임을 하기 때문에 賭博性, 射倖性이 있다는 指摘도 根據가 없다고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사이버 머니가 現札로 去來된다면 完全한 賭博이지만 게임의 재미를 위해 導入된 사이버 머니에 問題 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說이나 秋夕 같은 名節날 食口들이 모여 오프라인 ‘고스톱 한판’을 벌이는 것은 語塞한 風景이 아닙니다. 오프라인에서 實際 돈을 걸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健全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고스톱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問題가 안 되는 것이 온라인에서 射倖性을 불러일으킨다는 正統尹의 決定은 앞 뒤가 맞지 않습니다.

正統尹의 決定이 네티즌에게서 非難받는 것은 이番이 처음이 아닙니다. 昨年 8月 正統尹은 인터넷 內容 等級制를 施行하겠다고 나섰다가 市民團體와 네티즌으로부터 거센 反撥을 받아 等級制 實施를 미룬 적이 있습니다.

市民團體는 인터넷 等級制가 事實上 檢閱이며 인터넷 '維新 憲法'이라고 强力하게 反撥했습니다.

昨年 12月에는 안티 DJ 사이트 論難이 있었습니다. 正統尹은 안티 DJ 사이트에서 "辱說이나 低俗한 말을 利用해 他人의 人格을 冒瀆하고 있다"며 이 사이트 揭示板에 올라온 글을 20餘個 削除하라는 指示를 運營者에게 내렸습니다. 運營者는 "政治的 理由에서 사이트 內容 削除를 要求한다" 며 "네티즌의 表現의 自由를 抑壓하고 政治 參與를 막는 行爲"로 規定하고 削除 命令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健全한 인터넷 文化 形成을 위해 누군가는 나서야 하고 個人 次元에서 하기 어렵다면 國家機關이 나서 强制力 있는 規制와 團束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規制와 團束은 제대로 이뤄져야 國民으로부터 信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番 잃은 信賴는 좀처럼 回復하기 어렵습니다.

'온라인 고스톱까지 遺骸媒體로 指定하는 正統尹이니 다른 것이야 오죽 하겠어?'라는 이미지가 남지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朴宗雨 <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