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日 민주당―자민련 政策調整會議에서 자민련 이양희(李良熙)總務는 “DJP合意에 따라 政策共助에 最善을 다하겠지만, 黨의 正體性과 關聯된 國家保安法이나 敎員停年 等의 問題는 玉童子를 낳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黨의 支持基盤과 色깔이 걸려 있는 部分은 서로 合意點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임을 豫告하는 대목이었다.
兩黨은 이날 政策위議長과 院內總務가 參席한 政策調整會議에서 藥事法 改正案 等 다른 法案에 對해서는 쉽게 合意했다. 國家人權委員會法과 反腐敗基本法, 資金洗濯防止法度 兩黨이 旣存 立場에서 한 발짝씩 讓步하는 線에서 意見 接近을 보고 한나라당과 協議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保安法 問題는 協商 테이블에 올라오지도 못했고, 敎員停年 問題도 兩黨의 立場이 팽팽히 맞서 DJP共助의 現實的 限界를 보여줬다.
한便 자민련 김종필(金鍾泌)名譽總裁는 이날 한광옥(韓光玉)大統領祕書室長과 안주섭(安周燮)大統領警護室長 및 大統領首席祕書官들을 서울 신라호텔로 불러 저녁食事를 함께 했다. 김대중(金大中)大統領의 訪美 準備로 바쁜 김하중(金夏中)外交安保首席만 不參했다. 자민련에선 金鍾浩(金宗鎬)總裁代行 等 黨5役이 參席했다.
JP는 이 자리에서 “(大統領은) 마음에 안들 때 祕書陣에게 鬱憤을 터뜨리고 하는데, 모시고 일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어려움을 모른다”고 大統領 祕書陣의 勞苦를 慰勞한 뒤 “더 한層 勇氣를 가지고 大統領을 모시고, 精誠과 뜻을 모아 같이 해나가자”고 當付했다.
한광옥 室長은 “共同政權 創出을 이끌어낸 한 사람으로서 雲井(雲庭·JP의 號)先生님의 決斷이 없었으면 共同政府는 出帆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두 분(金大統領과 JP)李 손을 맞잡고 나라를 위해 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和答했다.
<윤영찬·윤종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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