選手協의 核心멤버로 活躍했던 롯데 마해영(31)李 해태로 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와 해태는 最近 마해영과 김창희+投手 한 名을 1:2로 맞트레이드하기로 原則的인 合意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해태는 外野手 김창희(28)와 함께 投手 유동훈(24) 또는 박진철(26)을 롯데로 보낼 候補로 꼽고 있다.
롯데球團 關係者는 "아직 確實히 決定된 것은 없지만 여러 角度에서 構想中"이라는 말로 트레이드가 進行되고 있음을 示唆했다.
이番 트레이드 論議는 選手協 事態로 인해 마해영과 不便한 關係에 놓여 있는 롯데와 홍현우의 LG利敵으로 한 房이 있는 巨砲가 切實해진 해태 球團 間의 利害 關係가 맞아떨어져 急進展을 이루었다.
롯데 한중문 社長은 이미 "損害보는 카드라도 트레이드를 시키겠다”고 公言한 바 있어 마해영이 해태 유니폼을 입는 것은 旣定事實로 보인다.
마해영의 트레이드는 이미 지난해 羊球團 사이에 合意를 끝낸 事案이다. 두 球團은 김창희와 유동훈을 넘겨주는 具體的인 카드까지 確定했으나 選手協 波紋이 터지고 副會長 마해영이 自由契約選手로 放出되면서 水面 아래로 가라앉았었다.
부산고와 고려대를 나온 마해영은 지난 96年 롯데에 入團, 看板打者로 活躍해 왔다. 99年 3割7푼2里(打擊 1位) 35홈런 119打點 等 絶頂의 打擊感을 誇示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2割9푼4里 23홈런 90打點에 그쳤다. 6年 通算 打率 2割9푼6里 128홈런 499打點을 記錄中. 지난해 年俸은 1億4500萬원이다.
마산고와 한양대를 卒業한 김창희는 97年 해태에 入團해 이순철을 밀어내고 韓國시리즈에서 中堅手로 活躍했다. 通算成跡은 2割5푼9里 36홈런 183打點.
장충고·성균관대를 卒業한 언더핸드 유동훈은 99年 新人으로 7勝을 거두면서 主軸投手로 期待를 모았으나 지난해 3敗만 記錄했다.
최용석/ 東亞닷컴 記者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