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범 浦項 事務局長은 11日 "이동국이 브레멘側의 메디컬 체크를 無事히 通過해 테스트없이 6個月 賃貸形式으로 브레멘 球團과 正式 入團契約했다"고 밝혔다.

浦項과 이동국은 賃貸料와 6個月値 給料로 各各 10萬달러(約 1億 2千萬원)를 받게 된다. 6個月醫賃貸期間이 끝난 뒤 이동국이 移籍을 願할 境遇 移籍料 150萬달러(約 19億원), 年俸 50萬달러 等 總 250萬달러(約 30億원)에 브레멘과 2年間 再契約 優先 協商權을 附與한다는 옵션條項이 包含됐다.

한便 이동국의 年俸은 後期리그 16게임 中 10게임 以上 뛰어야 頂上 支給되며 이에 못미칠때는 一定額을 減한다.승리 및 出戰手當은 別途 支給.

이동국의 獨逸 1部리그 進出은 79年 車範根(프랑크푸르트 亞인트라흐트), 80年박종원(카이저스 라우테른), 81年 박상인(뒤스부르크), 92年 김주성(보쿰)에 이어 다섯番째다.

브레멘은 現在 이동국의 발목, 무릎 負傷이 完快되지 않았지만 可能性을 認定하고 6個月間 活躍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利敵시키겠다는 腹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을 診察한 獨逸의 再活센터 판클리닉은 이동국이 2週間 再活治療를 받으면 競技에 出戰할 수 있다는 診斷을 내렸다.

이동국은 발목負傷은 거의 完治됐고 오른 무릎 負傷도 크케 好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日부터 가벼운 조깅을 始作한 이동국은 1~2週의 追加 治療를 받고 本格的인 몸만들기에 들어갈 豫定이어서 늦어도 3月初에는 그라운드에 설 展望이다.

이동국은 11日 午後 4時 대한항공便으로 一旦 歸國한 뒤 15日 터키에서 轉地訓鍊을 實施하는 브레멘팀에 合流할 計劃이다.

▽브레멘은 어떤팀?

브레멘은 獨逸 분데스리가 1部리그팀으로 1899年 創團된 분데스리가의 名門球團.

88年과 93年 國內리그優勝, 91年과 94年 獨逸컵 優勝 等 90年代를 전후해 各種 타이틀을 휩쓸며 轉成기를구가했다.

하지만 2000~2001시즌 5勝6無7敗의 成績으로 18個팀가운데 12位에 그쳤고 이番 시즌에는 18競技를 치른 現在勝點 21로 共同 11位를 마크하고 있다.

現在 브레멘에는 92年부터 96年까지 이동국의 現 所屬팀인 浦項에서 뛰었던 라데 보그다노비치(31)가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박해식/東亞닷컴 記者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