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全南］光州鑛山區廳，移動電話基地局亂立調整

入力 1997年 11月 14日 09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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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動電話業界過熱競爭의 副作用으로 指摘돼 온 無線基地局亂立問題에 一線區廳이 「調整役」을 自任하고 나섰다. 光州光山區(區廳長 고재유·高在維)는 13日『通信業體의 無分別한 基地局設置로 都市美觀 및 自然環境을 毁損하고 費用이 浪費되는 弊害를 막기 위해 區廳長의 設置許可權을 積極的으로 行使할 方針』이라고 밝혔다. 無線電話基地局重複設置는 이미 全國的인 問題로 土地 또는 建物賃貸料를 빼고도 基地局當資材技術費用만 1億원에 肉薄하는데다 都市美觀을 해치는 꼴不見으로 指摘돼 왔다. 광산구의 境遇先發業體인 SK텔레콤을 비롯, 올들어 營業을 始作한 한국통신 等 PCS業體까지 加勢해 모두 35個의 基地局이 세워진데다 앞으로도 業體別로 5,6곳에 모두 30餘個를 追加設置할 計劃. 特히 向後設置計劃地點이 大部分開發制限區域안의 山林이어서 業體마다 基地局 및 進入路設置工事에 앞다퉈 나설 境遇深刻한 山林毁損을 몰고올 狀況이다. 區廳은 現在까지 3次例에 걸쳐 5個業體關係者들이 參席한 가운데 調整協議會를 開催, 于先 올해안에 設置할 5個의 基地局을 3個로 縮小해 共同使用토록 하고 이미 基地局이 設置된 곳에는 他業體들이 賃貸해서 使用할 수 있도록 調整할 方針이다. 〈光州〓金權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