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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只今PC通信에선]TV쇼프로 傍聽客 怪聲|東亞日報

[只今PC通信에선]TV쇼프로 傍聽客 怪聲

  • 入力 1997年 4月 24日 08時 51分


▼ 時도 때도 없이 아우聲 寒心 TV만 켜면 마치 競爭하듯 줄기차게 放映되는 쇼프로들. 氣分轉換이라도 해볼까 視聽하지만 짜증만 더한다. 出演者의 말 한마디, 行動擧止 하나마다 怪聲이 터져나오기 때문이다. 女性傍聽客들이 연신 질러대는 『어∼』 『郵∼』 하는 소리 말이다. 正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다. 좀 생긴 演藝人이라도 나오면 『와∼』, 누가 英語라도 한마디하면 『어∼』, 개그맨이 조금만 有識한 表現을 쓰면 『郵∼』 都大體 그칠 줄 모른다. 世上에 이런 재미는 처음이라는듯 고래고래 외쳐대는 「惡惡女」들. 勿論 「오빠部隊」들이 自請해 極盛을 떨 수도 있겠다. 하지만 프로그램 製作陣이 이를 부추긴다는 얘기가 藉藉하다. 때로는 日當을 주고 本格的으로 拍手部隊를 動員한다는 風聞도 들린다. 쇼도 보고 돈과 膳物도 생기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기란 말인가. 그래도 淺薄한 怪聲일 뿐이다. 別로 대단치도 않은데 『와∼』 재미도 없는데 난데없이 터져나오는 歡呼聲. 그런 怪聲이 없으면 주체못할 程度로 썰렁하다는 말인가. 視聽者들이 느낄 짜증스러움은 眼中에도 없는 製作者들. 쇼프로를 視聽하다 보면 온國民이 저절로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유니텔ID·hatred·eastman) ▼ 좋아하는 스타에 歡呼 當然 잔칫집과 初喪집은 다르다. 잔칫집에는 노랫소리가 터져나오고 興이 넘쳐흘러야 제맛이다. 哭소리가 흐른대서야 말이 되는가. 쇼프로에 人氣스타가 出演했는데 傍聽席이 沈默한다고 생각해 보라. 『果然 水準높은 傍聽客』이라고 稱讚할 이가 果然 있겠는가. 感情을 있는 그대로 發散하는 건 젊음의 特權이기도 하다. 숨기고 감추는 게 오히려 촌스러운 時代다. 쇼프로에서 베토벤의 「운명」이라도 演奏된다는 말인가. 왜 무게를 잡아야 하는가. 深刻한 表情으로 조용히 앉아서 보고 들어야 할 理由라고는 도무지 없다. 쇼프로는 보면서 즐기자고 벌리는 판이다. 좋아하는 스타가 나오면 휘파람을 불고 歡呼聲이라도 지르는 게 자연스럽다. 出演 演藝人도 그럴수록 힘을 얻게 마련이다. 굳이 내숭을 떨어야 할 자리는 아니다. 또 그럴 必要도 없지 않은가. 누구를 좋아한다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感情이다. 相對가 羨望하는 人氣스타라면 굳이 감출 理由도 없다. 製作陣이라고 왜 다르겠는가. 雰圍氣를 띄울 수도 있는데 어느 演出者가 굳이 썰렁하기를 願하겠는가. 쇼프로의 特性上 拍手部隊를 動員할 수도 있다. 굳이 「演出」이라고 탓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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