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返還Ｄ－７１］中國軍先發隊 홍콩 入城

入力 1997年 4月 21日 20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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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主權返還을 71日 앞둔 21日中國人民解放軍先發隊 40名이 홍콩에 公式入城했다. 이들 解放軍의 홍콩 進入은 事實上主權返還이 이미 始作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解放軍의 홍콩 進入은 特別한 意識없이 조용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를 지켜보는 홍콩住民들의 表情도 比較的淡淡했다. 이들은 이날 正午頃廣東省深圳에 있는 駐屯地를 出發, 午後 1時頃落馬週(落馬州)國境稅關에서 入境手續을 밟았다. 領官級將校 22名, 尉官級 8名 그리고 士兵 9名으로 構成된 先發隊는 홍콩駐屯軍副司令원 周伯榮(주백영)少將이 引率했다. 이들은 모두 깨끗하게 다림질을 한 綠色制服 차림이었으며 엄청나게 몰려든 報道陣의 取材熱氣에 多少緊張한 모습이었다. 이들은 一般人들과 똑같은 節次를 통해 入國手續을 마치고 곧바로 英國軍이 準備한 8臺의 車輛에 나누어 彈뒤 홍콩섬 中心部인 빅토리아項의 프린스 오브 웨일스 英國軍駐屯本部建物에 到着했다. 이어 英國軍駐屯軍司令官 브라이언 두톤 所長이 主宰하는 歡迎式이 15分동안 簡略하게 열렸다. 앞으로 2百名까지 補强될 豫定인 先發隊는 主權返還과 同時에 이루어질 6千餘名의 本隊眞珠에 앞서 홍콩內各地域에 흩어져 있는 14個駐屯基地의 引受引繼作業과 通信機材假說, 道路信號體系熟知等의 任務를 遂行하게 된다. 한便 홍콩의 名寶가 이들의 進入에 앞서 지난 19日과 20日 홍콩住民 1千5百餘名을 相對로 實施한 輿論調査에 따르면 解放軍의 홍콩駐屯에 對해 35%의 住民은 무섭지않다는 反應을 보였으나 무섭다는 反應을 보인 市民도 29%나 됐다. 〈홍콩〓정동우特派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