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籠球／플레이오프 準決勝］나래３連勝…『１勝 남았다』

入力 1997年 4月 18日 07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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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房」에만 들어서면 힘이 솟던 飢餓와 나래가 홈에서 運命이 엇갈렸다. 나래는 3連勝으로 홈팬들의 聲援에 和答했으나 기아는 홈 첫 敗北를 記錄하며 勝負를 原點으로 돌렸다. 原州 나래블루버드는 17日原州 치악체육관에서 벌어진 FILA杯 97프로籠球 플레이오프 準決勝安養 SBS스타즈와의 3次戰에서 90對89의 짜릿한 勝利를 거뒀다. 나래는 이로써 7錢4先勝制의 準決勝에서 3連勝을 記錄, 앞으로 1勝만 追加하면 決勝高地에 오르게 된다. 大邱東洋오리온스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釜山 기아엔터프라이즈와의 準決勝 4次戰에서 1百大78로 大勝했다. 東洋과 기아는 나란히 2勝2敗. ▼ 桐量―기 아 ▼ 精神力에서 앞선 東洋의 完勝. 東洋은 1쿼터부터 起亞의 김영만과 클리프 리드 等主得點源을 壓迫하는 强手로 起亞의 氣를 죽였다. 東洋은 3쿼터에서 72代60으로 點數差를 벌린 뒤 4쿼터에서 金炳哲 매디슨 전희철이 번갈아 골을 터뜨리며 뜻밖의 大勝을 거뒀다. 김병철은 2쿼터中盤 눈자위가 찢어져 코트밖으로 실려나갔으나 3쿼터에 復歸, 3點슛 4個를 包含, 26點을 記錄하는 鬪魂을 發揮했다. ▼ 나 來―SBS ▼ 勝負는 마지막 4쿼터에서 갈렸다. 워커와 존슨이 덩크슛 3發을 包含, 8點을 合作한 SBS가 初盤 6點差까지 앞서갔으나 나래는 정인교와 이인규가 3點슛 세個를 잇따라 꽂아넣으며 다시 따라붙었다. 決勝골을 넣은 選手는 나래의 윌리포드. 그는 89代89로 同點狀況에서 競技終了 31秒前 얻은 自由投 두個中 한個를 성공시켜 決勝點을 올렸다. 〈里 헌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