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氣象圖／攻擊力］現代－三星 클린업트리오 『最强』

入力 1997年 4月 1日 19時 5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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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수記者] 「타고투저」의 화끈한 攻擊野球가 期待되는 올 시즌. 各 팀은 旣存看板打者들 外에 新人補强, 트레이드, 負傷選手의 再起를 통해 必勝打順을 짜느라 餘念이 없다. 올해 各 팀의 라인업은 果然 어떻게 變할까. 먼저 機動力에선 올해도 亦是 해태 롯데 LG가 뛰어나다는 評價. 해태는 「最高打者」 이종범을 비롯, 홍현우 김종국 이순철의 中心打線이 單獨盜壘能力을 갖추고 있다. 롯데는 「大道」 전준호를 軸으로 김응국 김종헌 이종운의 外野手 라인이 「날쌘돌이」들로 짜여졌다. LG는 톱타자 유지현에 박준태, 新人 이병규, 해태에서 移籍한 동봉철 等이 上位打順과 代走者를 맡는다. 이에 비해 三星은 示範競技突風의 主人公 최익성, 현대는 왼손 新人 최만호가 새 톱타자로 나서 各各 팀攻擊의 물꼬를 튼다. OB와 한화는 負傷에서 돌아온 김민호와 강석천이 나란히 톱타자에 復歸하지만 해태 롯데 LG 等 세팀에 비해서는 全體的인 機動力에서 한 수 아래다. 中心打線의 破壞力에선 현대와 三星이 最强을 자랑한다. 현대는 「30―30」의 박재홍과 김경기 이숭용이 올해도 莫强 클린업트리오를 構築한다. 三星은 양준혁 이승엽의 왼손 듀엣에 이동수나 신동주가 5番打順을 받칠 豫定. 이들에 비해 좀 처지기는 하나 해태 홍현우 李昊星 김종국, LG 김재현 심재학 서용빈 트리오도 無視못할 破壞力을 갖추고 있다. 쌍방울과 한화는 「座氣態」「우종훈」으로 불리는 김기태 장종훈의 홈런砲復活이 關鍵. 代打要員은 「老將 스타群團」인 쌍방울과 三星 LG OB가 比較的豐富한 便. 쌍방울은 LG에서 옮겨온 한대화를 비롯, 김성래 이종두 강종필의 三星맨들이 布陣하고 있다. 三星은 「百戰老將」李晩秀와 OB出身의 박현영, LG는 김선진, OB는 負傷에서 벗어난 이도형과 新人 문희성이 主戰은 아니지만 언제라도 한放을 터뜨릴 수 있는 能力을 뽐낸다. 左右他者의 調和에선 쌍방울 롯데 三星 LG가 有利하다. 쌍방울과 LG는 1番에서 5番까지 왼손打者一色으로 打順을 짤 수 있을 程度. 롯데는 上位打順, 三星은 中心打線이 왼손打者로 짜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