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記者] 「車붐」 「褐色 爆擊機」 等으로 불렸던 現 韓國월드컵蹴球代表팀 차범근監督(44)이 지난 33年 동안 獨逸프로蹴球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外國人 選手中 가장 빼어난 活躍을 했다는 評價가 나왔다.
獨逸 스포츠 專門雜誌 「스포츠라이브」는 最近號에서 지난 63年 傭兵 1號를 記錄했던 舊 유고슬라비아 出身의 페타 라덴코비치 以後 96年까지 분데스리가를 거쳐간 5百98名의 傭兵 選手들을 分析, 이같이 報道했다.
스포츠라이브에 따르면 車監督은 지난 78年 12月 다름슈타트에서 데뷔,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지난 89年 레버쿠젠에서 隱退할 때까지 個人通算 98골을 記錄, 네덜란드 傭兵 윌리 리펜스(92골)를 제치고 外國人 選手中 歷代 最多得點者로 記錄됐다.
덴마크 出身의 알란 시몬센이 76골로 3位, 가나의 안토니 豫報(68골)가 4位, 네델란드의 빌헬름 後버츠(67골)가 5位를 各各 마크했으며 스웨덴의 「黑眞珠」 마르틴 달린은 1百8競技에서 50골을 터뜨려 12位에 올랐다.
車監督은 最多出場 部門에서도 60年代부터 70年代 初盤까지 분데스리가에서 活躍했던 덴마크의 올레 뵈른모제(3百23競技)에 이어 2位(3百8競技)에 올랐다. 車監督보다 1年 먼저 분데스리가에 進出했던 日本의 오쿠데라 野獸히코(브레멘)는 最多 出張 8位(2百30競技).
한便 분데스리가 進出 傭兵들을 出身 國家別로 보면 舊 유고슬라비아가 59名으로 가장 많고 덴마크(56名)가 2位, 폴란드(43名)3位, 오스트리아(38名)4位, 브라질이 21名으로 8位에 랭크됐다.
韓國은 분데스리가 1部리그에 車範根 김주성 等 2名만이 進出, 기타로 分類됐다. 포지션別로는 攻擊手가 全體의 41%에 該當하는 1百51名, 미드필더가 1百24名, 守備手가 86名, 골키퍼가 12名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