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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밀라노오픈]이바니세비치,2連霸 達成|東亞日報

[테니스/밀라노오픈]이바니세비치,2連霸 達成

  • 入力 1997年 3月 3日 10時 54分


`빅서버' 고란 이바니세비치(크로아티아)가 ATP투어 決勝戰 史上 最短時間인 47分만에 快勝을 거두고 `97밀라노室內테니스大會 2連霸를 達成했다. 톱시드 이바니세비치는 3日(韓國時間) 밀라노 阿思考포럼에서 벌어진 大會(總賞金 81萬5千달러) 決勝戰에서 威力的인 서비스와 깊숙한 백핸드패싱샷으로 세르기 브루게라(스페인)를 壓倒, 2-0(6-2 6-2)으로 가볍게 頂上에 올랐다. 2百10㎞를 上廻하는 `光速서브'로 12個의 서비스에이스를 터뜨린 이바니세비치는 이날 첫 서브의 96%를 포인트로 連結, 事實上 서비스 하나로 相對를 무너뜨렸다. 이날 이바니세비치가 記錄한 47分은 지난해 오스트라바에서 다비드 프리노질(獨逸)李 페트르 코르다(체코)를 2-0으로 꺾으며 세운 50分을 3分 短縮한 ATP투어大會決勝展 最短記錄이다. 지난해에도 스위스의 마르크 露祭를 58分만에 2-0으로 누르고 霸權을 차지했었던 이바니세비치는 이로써 大會 通算 3番째 優勝컵과 함께 12萬8千달러의 賞金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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