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韓國프로 美舞臺『대시』…來달「쇼보트오픈」出戰

入力 1997年 2月 11日 20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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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수 記者] 볼링의 本고장 美國에 出師表를 던진다. 目標는 美國프로볼링協會(PBA)타이틀. PBA會員資格을 가진 國內 46名의 프로中看板스타 변용환을 비롯, 서용흔 오일수 유병삼 等 10餘名이 다음달 10日부터 16日까지 美國 네바다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쇼보트國際오픈大會에 出戰한다. 쇼보트國際오픈은 美國 PBA프로는 勿論韓國 및 日本에서 招請된 優秀選手等 모두 7百餘名이 出戰하는 世界的인 大會. 總賞金 30萬달러(約 2億5千5百萬원)에 優勝賞金만도 10萬달러(藥 8千5百萬원)가 걸려 있다. 韓國 프로들이 이 大會에 이처럼 自信感을 갖는 理由는 프로出帆 1年6個月을 맞아 그동안 갈고 닦은 技倆이 國際大會에서도 充分히 통할 수 있다는 確信이 생긴 때문. 가까운 例로 변용환은 지난달 日本 고쿠라視招請 토너먼트에서 프로部門 2位에 올라 韓國 프로의 實力을 誇示했었다. 고쿠라視오픈은 시모노세키 토너먼트와 함께 프로와 아마가 함께 出戰하는 權威있는 大會. 便프로는 特히 올初個人後援會가 正式結成된데 힘입어 各種國際大會에 積極出戰, 韓國 프로볼링의 名譽를 드높일 計劃이다. 이와 함께 서용흔은 지난달 열린 97제일화재컵 SBS프로볼링 서울 1次大會에서 連續 3競技의 合計點數가 8百點을 넘는 「800시리즈」를 達成, 突風의 核으로 注目받고 있다. 現在美國 PBA프로와 國內水準級 프로와의 實力差는 애버리지로 10點 안팎. 20競技平均 2百30點對面 PBA 타이틀 獲得도 可能하다. 때문에 韓國 프로들이 쇼보트國際오픈에서 「800시리즈」는 아니더라도 平素實力을 維持하면서 몇 게임만 高得點을 올린다면 充分히 入賞圈에 들 수 있다고 볼링專門家들은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