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ＬＧ－ＯＢ等「新人모시기」１５０억 푼다

入力 1996年 11月 21日 20時 16分

좋아요: 個

「張桓壽記者」 올겨울 프로野球團은 新人契約金으로 史上最大인 1百50億원에 達하는 돈褓따리를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末財閥그룹 現代家 뛰어들면서 選手들의 몸값이 天井不知로 치솟은데다 大魚級新人들이 많이 몰린 때문. 1百50億원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웬만한 球團의 2年豫算을 넘기는 天文學的인 金額. 于先 올시즌 成績은 最下位圈에 머물렀지만 新人需給에선 大豐을 거둔 서울팀 LG와 OB는 各各 30億원의 스카우트費를 策定했다. 나머지 6個球團은 15億원線. LG는 本人과 法廷攻防까지 벌이며 현대側과는 社運을 건 스카우트 競爭끝에 入團시킨 巨物投手 임선동(연세대)에게 8億5千萬원의 「뭉텅이 돈」을 쏟아붓는다. 임선동은 지난해 祕密契約한 實業팀 현대전자에 契約金 7億원과 法定利子 1億餘원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 LG는 이밖에도 올해 最高打者로 불리는 왼손 外野手 이병규(단국대)에게 지난해 朴在鴻(現代)이 받은 野獸最高額 4億3千萬원보다 더 많은 金額을 支給하기로 約束했다.또 스카우트波紋을 일으키고있는 遊擊手 손지환(휘문고)과 投手金敏基(덕수상고)等高卒選手에게조차 3億5千萬원씩을 支給했다. OB는 아직 大魚級新人들과는 單 한 件의 契約도 하지 못했을 程度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次地名投手 이경필(漢陽大)과 2次地名捕手進甲龍(高麗大), 投手金映洙(仁荷大)는 5億원以下로는 아예 協商 테이블에 앉지도 않겠다는 態度다. 大學最高投手로 評價받는 손민한(高麗大)도 임선동을 例로 들어 6億원 以上을 要求하며 롯데와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한화는 海外進出醫師를 보였던 投手 이성갑(단국대)에게 팀通算最高待遇를 保障했다. 한便球團關係者들은 『몇 十億원의 豫算을 쏟아부어 한 시즌에 겨우 한 두名을 건지는 現行 스카우트制度와 檢證조차 되지 않은 新人 몸값의 非正常的인 暴騰은 分明問題가 있다』고 指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