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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話題]中國勞動者센터 오천근 所長|東亞日報

[사람과 話題]中國勞動者센터 오천근 所長

  • 入力 1996年 11月 15日 20時 43分


「朴賢眞記者」 北韓住民도 大韓民國 國民이라는 大法院 確定判決이 나온 지난 12日 저녁. 中國勞動者센터 오천근所長(38)은 大路를 마구 뛰며 기뻐했다. 『오마니 이제 됐어요. 이땅에서 떳떳하게 살 수 있어요』 이날 國籍을 獲得한 이영순氏(57)를 안고 그가 흐느낀 말이다. 지난 90年부터 中國僑胞 勞動者들을 도와왔던 그가 李氏의 消息을 들은 것은 94年. 北韓 國籍을 갖고있는 中國僑胞 4名이 外國人保護所에 갇혀있다는 것. 이들을 當場 후암동 事務室로 데려와 함께 살았다.그러나 法務部는 이들에게 强制退去 命令을 냈다. 『오마니는 92年 들어와 男便을 잃고 病까지 얻었어요. 中國에는 血肉도 없었구요. 오마니가 「난 어느나라 사람이냐」고 물어올 때는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94年5月 안상운辯護士의 도움을 얻어 訴訟을 提起했다. 北韓國籍의 中國僑胞들이 무더기로 들어올 것을 憂慮했던 法務部 等은 訴訟을 取下하도록 數次 要求했다. 그들에게는 於昭章이 「눈엣가시」였던 것. 『저도 이들을 받아들인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요. 그렇다고 쫓아내는건 統一하지 말자는 얘기와 뭐가 다릅니까. 統一이 되더라도 領土만 차지하고 北韓住民을 쫓아낼 수는 없잖아요』 큰 일을 마쳤지만 그의 事務室에는 또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다. 工場에서 다친 僑胞勞動者, 賃金滯拂을 當한 사람, 詐欺당한 사람들의 事緣이다. 只今까지 이들을 도와 裁判에서 이긴 것만 1百件. 現在도 15件의 訴訟이 繫留中이다. 94年 가게까지 整理한 그는 요즘 地方으로 내려갈 準備를 하고있다. 到底히 事務室運營費를 댈 能力이 없어서다. 그러면서까지 왜 굳이 이일을 繼續하려 하느냐는 質問에 그는 答했다. 『같은 핏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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