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曜招待席］프로野球最年少球團主 쌍방울 이의철氏

入力 1996年 10月 30日 20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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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桓壽記者」 프로野球最年少球團主인 쌍방울 이의철球團主(42). 올 시즌 最大異變으로 꼽히는 「萬年 꼴찌」 쌍방울의 페넌트레이스 2位突風 뒤에 그의 숨은 努力이 있었음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룹副會長이기도 한 그는 韓國野球委員會事務總長을 지낸 野球行政가 이용일氏가 球團主代行을 맡아 運營하던 쌍방울의 指揮權을 올初「直營體制」로 轉換했다. 이때부터 쌍방울에는 無制限的인 投資가 이어졌다. 選手團에 메리트 시스템으로 1億3千萬원, 2位 보너스로 1億5千萬원, 球團主激勵金으로 1億원 等 시즌中에만 總 4億원의 「뭉칫돈」李傳達됐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現代에 逆轉敗, 3位에 그쳤지만 포스트시즌 配當金으로 받은 2億원도 選手團을 爲해 쓰여질 展望이다. 이런 마당에 지난 5月初證券街와 一部言論에서 흘러나온 「球團賣却說」은 6個月이 지난 只今도 그에게는 「衝擊」으로 남아있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始作한 쌍방울을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이런 式으로 惡性 루머를 흘리다니…』當時 그는 얼토당토않는 루머에 발끈, 卽刻各言論社에 公式解明資料를 보내는 한便證券街에도 公示를 냈다. 송동섭社長과 그룹弘報팀이 「魂쭐」이 난 것은 勿論이다. 이의철球團主는 올시즌 쌍방울이 期待以上의 좋은 成跡을 올렸지만 成跡에 關係없이 球團의 「운명」에 對해서는 擧論할 價値조차 없다는 斷乎한 立場이다. 그는 벌써부터 來年 시즌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支援은 하되 干涉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信條지만 『우리 팀은 投手와 內野手, 오른손 大砲의 補强이 切實하다』고 말할 때는 제법 專門家다운 냄새도 풍긴다. 『올해 優勝을 하지 못한 것이 더 나은 未來를 위해서는 오히려 잘된 日같다』고 말한 그는 『來年 시즌에는 쌍방울이 올해와는 다른 모습으로 팬들앞에 다가설 것』이라며 自信感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