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選手 LPGA 시즌 첫 出擊… 혼다 타일랜드 來日開幕

東亞日報
入力 2023年 2月 22日 03時 00分

김동욱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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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 1位奪還’ 始動 건 고진영
전인지-양희영 等 12名優勝挑戰

고진영(28)李美國女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를 始作으로 世界랭킹 1位奪還에 始動을 건다.

고진영은 23日부터 나흘間泰國 촌부리의 詩庵CC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에 나선다. 혼다 타일랜드는 지난달 23日 끝난 시즌 開幕展인 힐턴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올 시즌 두 番째 大會다. 開幕展이 最近 2年間優勝經驗이 있는 選手들만 出戰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혼다 타일랜드는 지난 시즌 上位 60名과 招請選手 12名等 72名이 出戰해 컷 脫落 없이 優勝競爭을 벌인다.

고진영은 지난해 11月 시즌 最終戰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出戰以後 3個月 만에 大會에 나선다. 開幕戰出戰을 申請했지만 손목 負傷이 完全히 回復되지 않아 取消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11月 시즌이 끝난 뒤 바로 練習을 始作했다. 베트남 轉地訓鍊에서 矯正할 것들이 많아 練習을 熱心히 했더니 벌써 時間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1月까지 153週間世界랭킹 1位를 지켰던 고진영은 現在 5位다. 고진영은 “目標는 優勝이지만 第一重要하게 생각하는 部分은 생각했던 스윙 패턴이 大會에서도 나오는 것이다. 그게 上半期目標다. 그러면 結果도 따라오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혼다 타일랜드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世界랭킹 1位 리디아 고(26·뉴질랜드), 2位 넬리 코르다(25·美國), 3位移民地(27·濠洲), 4位 아타야 티띠꾼(19·泰國), 7位 브룩 헨더슨(26·캐나다), 8位 전인지(29), 9位 김효주(28), 10位 하타오카 螺絲(32·日本) 等 톱10 가운데 9名이 나선다.

韓國選手 12名은 올 시즌 첫 大會로 혼다 타일랜드에 나선다. 지난해 LPGA투어 新人王을 놓친 최혜진(24)과 이 大會에서 3勝(2015年, 2017年, 2019年)을 거둔 양희영(34)도 優勝에 挑戰한다. 최혜진은 “泰國에서 한 달 동안 轉地訓鍊을 했다. 지난해는 첫 시즌이기도 했지만 下半期에 흐름이 좋지 않았다. 올 시즌은 1年 내내 꾸준한 成跡을 낼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면서 1勝을 目標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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