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偏頗判定, CAS에 提訴 안하기로

東亞日報
入力 2022年 2月 21日 03時 00分

강동웅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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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겨울올림픽]
大韓體育會 “올림픽 開幕前부터 이런 是非 생길 수 있다고 憂慮
準決選勝訴해도 實益없다 判斷”
2024年江原서 유스올림픽 開催, 成功的進行 위해 雜音 줄이기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이 20일 중국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베이징=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이기흥 大韓體育會會長(왼쪽)李 20日中國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決算記者會見에서 質疑에 答을 하고 있다. 베이징=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大韓體育會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불거진 쇼트트랙 偏頗判定論難과 關聯해 스포츠仲裁裁判所(CAS) 提訴를 하지 않기로 決定했다.

이기흥 大韓體育會會長(67)은 20日中國 베이징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決算記者會見에서 “(올림픽 前부터) 이런 是非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辯護人團과 協議한 結果最終的으로 소는 提起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大韓體育會는 提訴準備過程에서 이미 必要한 措置를 모두 얻어냈다고 判斷했다. 李會長은 “當時 토마스 바흐 國際올림픽委員會(IOC) 委員長과 國際氷上競技聯盟(ISU) 等에 明確히 問題提起를 했다. 以後女子競技 때 主審을 바꿨다”며 “(問題가 된 競技는) 決選이 아닌 準決選이라 소에서 이긴다고 해도 實益이 없다”고 말했다.

韓國의 쇼트트랙 황대헌(23·강원도청)과 이준서(22·한국체대)는 8日男子 1000m 準決選에서 釋然치 않은 判定으로 탈락했다. 當時 황대헌과 이준서는 各各組 1位와 2位로 決勝線을 通過하고도 失格處理를 當했고, 代身決選에 進出한 中國選手들이 金메달과 銀메달을 차지했다.

CAS 提訴撤回는 2年 뒤 江原道에서 열리는 2024 겨울유스올림픽을 勘案한 腹案이기도 하다. 2018 平昌 올림픽 인프라를 앞세워 IOC의 全幅的인 支持를 받은 江原道는 2020年 1月 2024 겨울유스올림픽 誘致에 成功했다. 80餘個國 3000餘名의 靑少年選手團이 參席하는 이 大會는 北韓에 分散開催까지 提議한 狀態다. 李會長은 “2024年大會를 앞두고 (提訴를 强行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意見提示도 있었다”고 說明했다.

이날 記者會見場에서는 쇼트트랙 沈錫希(25)의 懲戒後節次와 關聯한 言及도 나왔다. 윤홍근 選手團團長은 “올림픽 前부터 모든 選手들에게 公正한 機會를 줄 수 있도록 運營해왔다. 原則에 맞는 이가 많지 않아 派遣人員이 不足하면 새로운 選手를 發掘했고, 監督이 없으면 코치가 監督役割을 하도록 했다”며 “(懲戒以後) 沈錫希問題에 對해서도 原則대로 處理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韓國은 金메달 2個, 銀메달 5個, 銅메달 2個로 이番大會에서 綜合 14位를 차지했다.

베이징=강동웅 記者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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