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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았던 눈물 쏟은 김보름 “응원받는 只今이 더 幸福”|東亞日報

참았던 눈물 쏟은 김보름 “응원받는 只今이 더 幸福”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2月 19日 20時 1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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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子 매스스타트 競技서 5位 記錄
밀라노 冬季올림픽 意志 드러내

김보름이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경기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한 뒤 여유롭게 스케이팅을 하고 있다. 뉴스1
金보름이 19日 午後 中國 베이징 國立 스피드스케이팅 競技場에서 열린 2022 베이징 洞契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女子 매스스타트 準決勝 競技에서 決勝 進出에 成功한 뒤 餘裕롭게 스케이팅을 하고 있다. 뉴스1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29·강원도청)李 19日 競技를 마친 뒤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4年 前 平昌 올림픽에서 팀 同僚를 따돌렸다는 ‘王따 論難’으로 非難에 시달렸던 그는 이날 女子 매스스타트 決勝에서 8分16秒15의 記錄으로 5位에 올랐다.

김보름은 競技가 끝난 後 進行된 인터뷰에서 “平昌 올림픽 끝나고 딱 4年이 됐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의 應援을 받으면서 競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多幸”이라고 했다. 이어 “메달을 못 따서 아쉽지만 競技 前에 많은 분들이 메시지를 줬다. 하나하나 큰 힘이 됐다”고 傳했다.

김보름은 平昌 올림픽 當時 노선영을 따돌리고 走行했다는 이른바 ‘王따’ 論難에 휩싸였다. 팀追越 競技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決勝線을 通過했으나 노선영이 뒤처지면서 불거진 疑惑이었다. 김보름의 解明에도 非難이 이어졌다. 靑瓦臺 國民請願 揭示板에는 ‘김보름의 國家代表 資格을 剝奪하라’는 글이 올라와 60萬 名 以上이 同意하기도 했다.

하지만 最近 輿論이 急反轉됐다. 金보름이 노선영의 虛僞 主張 等으로 被害를 입었다며 그를 相對로 낸 損害賠償 訴訟에서 一部 勝訴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日 “이 事件 競技는 正常的인 走行”이라고 判示했다. 또 文化體育觀光部 監査 結果에서도 ‘王따 走行’은 事實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보름은 ‘過去의 傷處가 조금이나마 治癒가 됐나’라는 質問에 “아무도 應援해주지 않을까봐 올림픽이라는 舞臺가 무서웠다”면서 울먹였다. 그러면서 “應援 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됐다. 應援이 없었으면 5位라는 性的조차도 못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김보름이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5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金보름이 19日 午後 中國 베이징 國立 스피드스케이팅 競技場에서 열린 2022 베이징 洞契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女子 매스스타트 決勝 競技에서 5位로 決勝線을 通過한 뒤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김보름은 4年 뒤 밀라노 冬季올림픽에 對한 意志를 드러냈다. “平昌 올림픽이 끝나고 ‘내가 스케이트를 다시 탈 수 있을까? 베이징을 갈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只今은 마음을 다잡으면 어떠한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意志가 생겼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보름은 應援을 해준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傳했다. 그는 “메달을 땄을 때보다 只今이 더 幸福한 것 같다. 應援을 받는다는 게 이런 氣分이구나. 그래도 只今… 괜찮은 것 같다”며 “마음에 와닿는 말이 많았다. 하나를 꼽기는 힘들지만 ‘이미 金메달’이라는 말이 힘이 됐고 ‘믿고 있다’는 말도 힘이 됐다”고 했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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