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跆拳道는 最高의 治療”…骨髓癌 克服하고 金메달 따낸 덴마크 代表|東亞日報

“跆拳道는 最高의 治療”…骨髓癌 克服하고 金메달 따낸 덴마크 代表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9月 5日 18時 30分


코멘트
한글이 써 있는 리사 게싱의 띄. 지바=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글이 써 있는 리사 게싱의 띄. 지바=패럴림픽寫眞共同取材團

‘리사 그엣싱, 館長님 몸메 크눗첸, 跆拳道라이프아카데미’

3日 2020 도쿄 패럴림픽(障礙人올림픽) 跆拳道 女子 58㎏級에서 金메달을 따낸 리사 게싱(43·덴마크)의 倒伏 검은 띠엔 노란色 實로 새긴 한글이 또렷하다.

게싱은 自他公人 女子 障礙人 跆拳道 레전드 選手다. 男便 크리스티안은 덴마크 핸드볼 國家代表 出身, 두 딸도 핸드볼 選手인 스포츠 家族이기도 하다.

게싱은 元來 2001年, 2003年 世界選手權에 出戰한 非障礙人 跆拳道 國家代表였다. 2004年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隱退한 그는 2007年 骨髓癌 判定을 받았고, 2012年 腫瘍이 자란 왼쪽 손목을 잘라내야 했다.

障礙를 얻게 된 게싱은 跆拳道를 통해 다시 일어섰다. 2015年 1月 跆拳道가 도쿄 패럴림픽 正式 種目으로 採擇되자 게싱은 6年 半의 기나긴 時間을 跆拳道 修鍊에 바쳤다.

2020 도쿄 패럴림픽 태권도 여자 58kg급 금메달을 딴 리사 게싱. 지바=패럴림픽사진공동취재단
2020 도쿄 패럴림픽 跆拳道 女子 58kg級 金메달을 딴 리사 게싱. 지바=패럴림픽寫眞共同取材團

異變은 없었다. 게싱은 3日 日本 지바縣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決勝戰에서 베스 먼로(33·英國)를 32-14로 물리치고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金메달을 따낸 뒤 共同取材區域(믹스트존)에서 만난 게싱은 “내가 秀麗한 圖章 館長님이 만들어주신 띠다. 跆拳道라이프아카데미는 우리 跆拳道 財團 이름”이라고 說明했다.

世界選手權大會 4回 優勝(2013~2015, 2016年), 유럽選手權大會 3回 優勝(2016, 2018~2019年)을 차지한 그에게도 史上 첫 패럴림픽 金메달 獲得 瞬間은 특별했다.

게싱은 “世上을 다 얻은 느낌이다. 뭐라 말로 表現할 수 없다. 跆拳道가 正式種目으로 採擇된 後 6年 넘게 이 瞬間만을 기다려왔고 只今 金메달을 걸고 여기 서 있다. 正말 믿을 수 없는 瞬間”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오는 데 家族들의 엄청난 犧牲이 있었고, 팀과 監督님 모두 함께 熱心히 努力했다. 이 金메달은 그 犧牲과 努力의 報償이다. 우리 家族들이 正말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면서 활짝 웃었다.

올림픽 金메달 꿈을 패럴림픽에서 이룬 그에게 跆拳道는 어떤 意味일까.

게싱은 “내게 跆拳道는 最高의 治療(therapy)다. 어느 날 癌에 걸렸고 한손을 잃었다. 跆拳道를 통해 밖에 나가 무언가에 挑戰할 수 있었고 跆拳道를 통해 더 剛해질 수 있었다. 跆拳道는 내 病을 克服하고 治癒하는 最高의 治療劑가 됐다”고 答했다.


도쿄=황규인記者 kini@donga.com·패럴림픽共同取材團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