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배드민턴의 期待株로 꼽히는 ‘雙둥이 姊妹’ 김민선(왼쪽), 김민지가 15日 印度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選手權大會 U15(만 15歲 以下) 女子複式에서 優勝을 차지한 뒤 金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寫眞提供｜요넥스
雙둥이 姊妹 複式組 김민지-김민선(南原週中 1學年)李 2019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選手權大會 U15(만 15歲 以下) 頂上에 올랐다.
김민지-김민선은 15日 印度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이 大會 女子複式 決勝戰에서 홈 觀衆의 열띤 應援을 받은 비너스 謁奢다이-발렌타인 디오니 메스딜라조에 2-1(21-13 19-21 21-19)로 勝利하며 金메달을 목에 걸었다.
雙둥이 姊妹는 初等學校 때부터 뛰어난 實力을 선보여 많은 關心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全國 初等學校 랭킹 1·2位를 나란히 記錄 中인 雙둥이 姊妹로 SBS ‘영제發球團’에 出演하기도 했다.
올해 中學校 進學 以後 더 가파른 成長을 이었고 世界주니어 選手權大會 頂上에 함께 올랐다.
雙둥이 姊妹는 올해 가을철 中古배드민턴 選手權大會에서 남원주中의 團體戰 優勝을 이끌었고 코리아주니어 오픈 女子複式度 함께 優勝했다. 이 大會 單式 決勝戰에도 함께 올라 언니 김민지 1位, 동생 김민선이 2位를 차지하기도 했다.
雙둥이는 身體的 特性과 性格이 비슷해 複式組로 함께 活躍하는 境遇가 많지 않다. 그러나 김민지와 김민선은 언니가 오른손, 동생이 왼손잡이로 가장 理想的인 複式 파트너다. 플레이 스타일도 다르다. 김민지는 安定的인 守備가 强點이라면 김민선은 果敢한 攻擊이 돋보인다. 처음에는 雙둥이 複式組라는 點이 더 注目됐지만 이제 實力으로 韓國 셔틀콕의 未來로 期待가 모아지고 있다.
이경호 記者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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