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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발리볼] 흥국생명 金娜熙가 보여준 排球의 條件|東亞日報

[스토리 발리볼] 흥국생명 金娜熙가 보여준 排球의 條件

  • 스포츠동아
  • 入力 2019年 12月 10日 09時 2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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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나희. 스포츠동아DB
흥국생명 金娜熙. 스포츠동아DB
‘配球는 키가 깡牌’라고 흥국생명 박미희 監督은 말했다. 네트를 두고 競技를 하기에 높이는 重要하다. 미들블로커와 세터를 兼任하며 대단한 選手生活을 했던 박미희 監督도 신장 174cm로 長身은 아니었다. 그 것을 커버한 것은 빼어난 센스였다. 그래서인지 排球아이큐 높은 選手를 유난히 좋아한다.

腎臟 180cm의 金娜熙度 미들블로커로는 큰 키가 아니다. V리그 新人드래프트 歷史上 豐年의 해였던 2007~2008시즌 1라운드 끝 順番人 5順位로 흥국생명에 指名 받은 것도 사람들이 排球센스보다는 키를 먼저 생각해서였다.

그 앞에 指名된 選手들이 배유나~이연주~하준임~양효진이었다.

金娜熙는 隱退한 眞慧智의 자리를 이어받아 루키 시즌부터 主戰으로 뛰었다.

10시즌동안 170~274~217~206~230~195~247~192~222~163得點을 했다. 恒常 제 役割을 하는 信賴感 있는 選手였다. 年次가 쌓여가면서 相對 블로킹과 코트를 보는 視野도 넓어졌다.

그가 팀을 代表하는 選手로 자리매김하는 동안 흥국생명에는 많은 變化가 있었다. 김연경이 2008~2009시즌 챔피언決定戰 優勝을 끝으로 떠났다. 以後 흥국생명은 暗黑의 時期를 겪었다.

흥국생명 이재영. 스포츠동아DB
흥국생명 이재영. 스포츠동아DB


2014~2015시즌을 앞두고 박미희 監督이 새로 指揮棒을 잡았다. 이재영度 入團했다. 2015~2016시즌 마침내 5年 만에 봄 排球에 나갔다. 그 때 金娜熙의 排球센스가 가장 빛났던 競技가 6라운드에 나왔다. 그해 처음으로 트라이아웃을 통해 뽑은 外國人選手 테일러가 問題를 일으켰다. 足底筋膜炎을 理由로 4라운드부터 出戰을 拒否했다. V리그 規定의 빈틈을 利用한 怠業처럼 보였지만 아프다는데 뛰라고 强要할 수는 없었다.

그러던 사이 팀은 5라운드에 4連霸를 했다. 시즌 내내 잘 지어놓은 農事를 하루아침에 망칠 危機였다. 부랴부랴 大體 外國人選手로 알렉시스를 迎入했다. 攻擊能力이 한참 떨어졌다.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重要한 競技를 앞두고 박미희 監督은 決斷을 내렸다. 뜻밖에도 金娜熙를 OPP자리에 投入했다. 攻擊의 活路를 뚫기 위해 그의 빼어난 排球센스를 믿었다.

中央女高時節 미들블로커와 OPP를 經驗했던 金娜熙는 그날 16得點을 하며 勝利의 主役이 됐다. 德分에 흥국생명은 봄 排球에 나갈 動力을 얻었다. 좋았던 때는 오래가지 않았다. 2017~2018시즌부터 金娜熙의 出戰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歲月 앞에 장사는 없었다. 게다가 2018~2019시즌 FA選手 김세영과 新人드래프트 1順位 이주아가 入團하자 더욱 설 자리가 줄어들었다.

그래도 한 番씩 競技의 變化를 위해 投入되면 그만한 選手도 없었다. 코트에 들어가면 景氣 全體의 흐름과 템포를 바꾸는 能力은 如前했다.

이런 能力을 알았기에 8日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競技를 앞두고 박미희 監督은 金娜熙를 先發로 落點했다. 시즌 初盤 블로킹 訓鍊途中 손가락 靭帶를 다쳐 뛰지 못하던 터였다. 監督은 GS칼텍스前이 前半期 시즌의 分水嶺으로 보고 올인을 作定했다. 重要한 瞬間에 選擇했던 金娜熙는 期待 以上을 했다.

그가 들어가자 시즌 내내 답답했던 플레이의 템포가 빨라지고 生氣가 넘쳤다. 코트 左右로 달려가는 그의 빠른 발에 GS칼텍스의 블로킹은 따라가기 바빴다. 德分에 이재영 앞에는 모세의 奇跡처럼 블로킹 壁이 열렸다. 相對 守備가 準備하기도 前에 끝내버리는 빠른 速攻과 半 拍子 빠르게 試圖하는 多樣한 變則攻擊에 GS칼텍스의 블로킹은 精神을 차리지 못했다.

攻擊뿐만이 아니었다. 監督들이 平素 가장 重要하게 여기는 細密한 플레이 一名 盞볼 處理에서 큰 役割을 했다. 그가 궂은일과 설거지를 잘 해주자 흥국생명의 排球는 훨씬 깔끔해졌다.

박미희 監督도 “시즌 最高의 競技力”이라고 했다. 敗한 GS칼텍스 차상현 監督도 認定했다. 모두 金娜熙 效果였다.

排球는 키도 重要하지만 빠른 발과 센스가 있으면 成功한다는 것을 金娜熙는 보여줬다. 或是 只今 키가 작아서 苦悶인 어린 選手들이 있다면 꼭 金娜熙를 보고 배웠으면 한다. 3拍子의 排球는 템포와 리듬, 센스의 競技다.

김종건 專門記者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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