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位’ 류현진·‘脫三振 1位’ 디그롬·‘4番째 受賞挑戰’ 슈어저…勝者는?

뉴스1
入力 2019年 11月 5日 12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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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賞競爭이 류현진(32·LA 다저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의 3巴戰으로 壓縮됐다.

MLB.com은 5日(韓國時間) 사이영賞을 비롯 MVP, 新人王, 올해의 監督賞等 4個部門最終候補名單을 發表했다. 사이영賞最終受賞者는 오는 14日發表된다.

2019시즌 猛活躍을 펼친 류현진은 最終候補 3人에 올랐다. 올해 正規시즌 開幕展選拔, 올스타戰選拔等의 業績을 세운 류현진이 最高의 投手에게 주어지는 사이영賞까지 노리게 됐다.

2013年 메이저리그에 進出한 류현진은 올해 最高의 시즌을 보냈다. 29競技에서 14勝5敗平均自責點 2.32를 記錄했다. 平均自責點은 메이저리그 全體 1位였다.

류현진은 올해 總 182⅔이닝을 던졌다. 이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13年(192이닝) 以後 가장 많은 이닝이다. 승수도 2013年과 2014年本人이 記錄했던 個人 한 시즌 最多勝과 打이다.

特有의 制球力도 돋보였다. 류현진은 9이닝 黨 볼넷 1.18個(메이저리그 1位)를 記錄했다. 脫三振도 總 163個를 잡으면서 個人 메이저리그 한 시즌 最多記錄(終戰 2013年 154脫三振)을 갈아 치웠다.

류현진은 前半期 10勝2敗平均自責點 1.73이라는 壓倒的인 成跡을 올렸다. 일찌감치 사이영賞候補로 評價 받았고 한때는 現地에서도 류현진의 사이영賞受賞이 有力한 것으로 展望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後半 슬럼프가 찾아왔다. 8月 4競技에서 1勝3敗平均自責點 7.48로 不振했다. 結局 1點帶平均自責點도 무너졌고 사이영賞競爭에 불이 붙었다.

류현진이 주춤한 사이 디그롬이 急浮上했다. 디그롬은 이番 시즌 32競技에서 11勝8敗平均自責點 2.43의 成跡을 올렸다. 또 2014이닝을 던지며 내셔널리그 最多인 255脫三振을 잡아냈다.

特히 디그롬은 初盤 9競技平均自責點은 3.98이었으나 以後 23次例登板에서 平均自責點 1.89를 記錄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前半期剛하고 後半期 주춤했던 柳賢振과는 다른 行步였다.

MLB.com은 最近 사이영賞受賞者를 展望하면서 디그롬을 1位, 柳賢振을 2位로 評價했다.

媒體는 “2018年 사이영賞受賞者 디그롬은 8月28日에야 MLB.com 사이영賞展望에서 첫 1位票를 받았다. 하지만 시즌이 끝났을 때 디그롬은 柳賢振보다 22이닝을 더 던지면서 平均自責點 2位에 올랐다. 디그롬은 柳賢振보다 脫三振 92個를 더 잡아냈다”며 1位에 올려놨다.

류현진에 對해서는 “8月中盤까지 1點帶平均自責點을 記錄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막판 2個月平均自責點은 4.60에 그쳤다”며 後半期成績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USA투데이도 最終候補發表前 사이영賞展望에서 디그롬을 1位, 柳賢振을 2位에 올려놨다.

워싱턴의 創團後 첫 월드시리즈 優勝에 寄與한 슈어저도 류현진, 디그롬과 比肩될 程度로 좋은 시즌을 보냈다. 슈어저는 올해 27競技에서 11勝7敗平均自責點 2.92의 成跡을 올렸다.

시즌 中盤까지만 해도 슈어저는 柳賢振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賞競爭을 主導해갔다. 하지만 슈어저는 負傷으로 7月과 8月에 總 4競技 등판에 그쳤다. 사이영賞競爭에서도 漸漸 멀어져갔다.

MLB.com은 “슈어저는 루키 시즌(16競技登板, 7競技選拔) 以後 가장 적은 競技에 나섰다. 그러나 FIP(守備無關自責點) 2.45, 脫三振/볼넷 比率 7.36으로 메이저리그 1位에 올랐다”고 評價했다.

슈어저는 MLB.com 사이영賞展望에서 共同 5位에 올랐다. 反面 USA투데이 展望에서는 5位 안에 들지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