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클 退場’ 孫興慜, 3競技出場停止懲戒

東亞닷컴
入力 2019年 11月 4日 20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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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27)을 향해 인종차별적 행동을 보인 팬을 색출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출처 | (GettyImages)/코리아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孫興慜(토트넘 홋스퍼·27)을 向해 人種差別的行動을 보인 팬을 索出하기 위한 調査에 着手했다. 寫眞出處 | (GettyImages)/코리아

백태클로 退場당한 孫興慜(27·토트넘)李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競技出戰停止懲戒를 받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4日(以下現地時間) 孫興慜에 對해 이달 30日까지 3競技懲戒를 내렸다고 밝혔다.

懲戒에 따라 孫興慜은 9日 셰필드와의 12라운드, 22日 웨스트햄과의 13라운드, 30日 본머스와의 14라운드까지 프리미어리그 3競技에 出戰할 수 없게 됐다.

사진=잉글랜드축구협회(FA) 홈페이지 캡처 — 寫眞=잉글랜드축구협회(FA) 홈페이지 캡처

다만 이番懲戒는 프리미어리그 競技에만 適用, 孫興慜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組別리그 競技에는 나설 수 있다.

孫興慜은 지난 3日 에버턴과의 리그 競技에서 相對選手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을 試圖해 레드카드를 받고 退場당했다.

손흥민의 태클에 넘어진 고메스는 세르주 오리에(토트넘)와 衝突하면서 발목을 다쳤고, 이를 지켜본 孫興慜은 고메스의 狀態가 深刻해 보이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울먹이는 等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