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野球選手들이 國家代表로 國際大會에 參加하기 始作한 것은 1998年 방콕 아시안게임부터다. 大學生 爲主로 꾸려졌던 以前과 달리 이때부터는 박찬호(LA 다저스), 朴在鴻(현대 유니콘스), 조인성(LG 트윈스) 等 프로選手들이 代表팀에 合流했다.
當時 代表팀은 인하대 司令塔이었던 주성노 監督이 이끌었는데, 株 監督은 6錢 6勝이라는 깔끔한 勝負로 代表팀에 金메달을 안겼다. 以後 1999年 서울 아시아野球選手權大會에서도 5錢 5勝으로 優勝을 차지해 代表팀 11連勝을 내달렸다.
2000年 시드니올림픽을 김응용 監督과 2002年 釜山 아시안게임을 김인식 監督과 치른 代表팀은 2002年에 다시 株 監督과 因緣을 맺었다. 그해 쿠바 大陸間컵大會에서 이탈리아와의 4次戰까지 모두 勝利했고, 株 監督은 1998年부터 2002年까지 代表팀 15連勝을 記錄한 監督이 됐다.
17年 동안 깨지지 않은 이 記錄에 2019 世界野球소프트볼聯盟(WBSC) 프리미어12 代表팀을 이끌고 있는 김경문 監督이 挑戰한다. 金 監督은 2008年 베이징올림픽 最終豫選 臺灣戰을 始作으로 올림픽 決勝戰 勝利까지 無慮 10連勝을 마크했다. 이 10連勝에 包含돼 있는 올림픽 9戰 全勝 金메달 神話는 이미 많은 野球팬들 사이에서도 有名한 이야기다.
金 監督은 以後 11年 만에 다시 太極마크를 달았다. 선동열 前 監督에 이어 2代 野球前任監督으로 現場에 復歸했다. 다가오는 프리미어12에서 6連勝을 追加하면 株 監督의 國家代表 監督 15連勝 記錄을 更新하게 된다.
勿論 險難한 旅程이다. 代表팀은 서울 豫選에서 濠洲, 캐나다, 쿠바와 세 競技를 치르고, 以後 日本 슈퍼라운드에 進出하면 라운드 로빈 方式으로 4競技를 더 消化한다. 決勝戰까지 올라가면 이番 大會에서만 最大 8競技를 치른다.
거의 全 競技를 이겨야 記錄 更新이 可能하다. 그러나 이番 代表팀의 目標는 2020年 도쿄올림픽 出戰 티켓 確保. 選手들도 優勝에 焦點을 맞춘 만큼 金 監督의 連勝 記錄도 達成 不可能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國家代表 監督으로 唯獨 좋은 成跡을 냈던 金 監督이기에 새로운 記錄에 對한 期待感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