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投壺皇太子’ 황인범의 課題는…부담감 克服

뉴스1
入力 2019年 1月 24日 17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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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인(대전) © News1 DB — 大韓民國蹴球代表팀 黃人(大田) ⓒ News1 DB

‘벤투湖의 皇太子’ 황인범(23·大田)李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負擔感을 克服해야 한다.

韓國은 25日午後 10時(以下韓國時間)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蹴球聯盟(AFC) 아시안컵 8强戰을 치른다.

韓國은 體力的으로 지친 狀況이다. 지난 22日 바레인과의 16强戰에서 延長戰까지 치렀다. 奇誠庸(30·뉴캐슬)李負傷으로 所屬팀으로 돌아가고 이재성(27·홀슈타인 킬)마저 競技에 뛰지 못하는 狀況에서 120分血鬪는 代表팀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힘든 日程을 치르는 만큼 젊은 피들의 役割이 重要한 벤투號다. 特히 기성용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하는 황인범의 어깨는 누구보다 무겁다.

황인범은 파울루 벤투 監督이 赴任한 뒤 重用되는 新銳. 벤투 監督은 지난해 여름 아시안게임에서 活躍한 황인범을 높게 評價, 9月 A매치 期間에 그를 불렀다. 황인범은 주어진 出戰時間 동안 번뜩이는 패스와 瞬間的인 浸透能力으로 벤투 監督에게 合格點을 받았다.

그리고 아시안컵 最終名單에도 堂堂히 이름을 올렸다. 필리핀과의 1次戰은 벤치에서 始作했지만 기성용이 負傷을 當하자 代身 들어가 그 자리를 메웠고 남은 組別리그에서 主戰으로 韓國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황인범은 토너먼트 進入과 팀을 떠난 기성용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負擔이 컸던 탓인지 바레인과의 16强戰에서는 이렇다할 活躍을 하지 못했다. 相對에게 功을 17次例나 뺏기고 패스 成功率도 80%에 미치지 못했을 程度였다. 特히 황인범의 長點인 浸透 패스는 相對守備에 걸리거나 不正確해 同僚들에게 連結되지 않았다. 황인범의 패스 미스는 相對에게 逆襲의 빌미를 提供하기도 했다.

황인범 스스로도 “패스 成功率이 좋지 않았다. 無理한 試圖가 많다보니 正確度가 좋지 않았다. 팀을 위한 運營을 하도록 改善해야 한다”고 冷靜하게 돌아봤다.

이어 “성용이型은 워낙 影響力이 큰 選手다. 이 部分이 競技力에 나타났다”면서 기성용의 빈 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負擔을 에둘러 傳하기도 했다.

벤투 監督이 追求하는 빌드업을 통한 ‘패스 蹴球’가 具現되기 위해서는 中央 미드필더들의 役割이 重要하다. 求心點이었던 기성용이 없는 狀況에서 황인범의 活躍이 더욱 必要한 理由이기도 하다.

(두바이(UAE)=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