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의 슈터’ 조성민(LG)李 3年 만에 올스타 3點슛 王에 登極했다.
조성민은 20日 昌原體育館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籠球 올스타戰’ 3點슛 콘테스트에서 마커스 랜드리(KT)를 제치고 優勝을 차지했다.
3點슛 콘테스트는 5個의 區域에서 5個의 볼을 던져 많은 得點을 한 選手가 勝利하는 方式이다. 이는 旣存과 같은 方式이었지만, KBL은 여기에 ‘내기’의 要素를 加味해 興味를 높였다. 미리 選別된 팬들이 4强(조성민, 마커스 랜드리, 이관희, 마커스 포스터)에 오른 選手 中 가장 優勝可能性이 높다고 생각하는 選手에게 줄을 섰다.
LG의 홈인 昌原에서 競技가 열린 만큼 조성민을 信賴하는 팬들이 壓倒的으로 많았다. 無慮 100名의 팬들이 조성민의 뒤에 줄을 섰다. 豫選에서 4位로 힘겹게 4强에 오른 이관희에게는 單 11名의 팬이 줄을 섰다.
조성민은 팬들의 期待를 저버리지 않았다. 豫選에서 16點을 記錄하며 1位에 오른 그는 4强에서 21點을 記錄, 11點에 그친 이관희(三星)를 꺾었다. 이관희는 조성민에게 “兄님,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호기롭게 挑戰했지만, 불붙은 조성민의 3點슛을 當해낼 수는 없었다.
조성민의 손끝은 決勝에서도 뜨거웠다. 決勝에서는 16點을 올려 슛 亂調에 시달린 랜드리(9點)를 꺾었다.
昌原體育館을 가득 채운 팬들은 조성민의 이름을 連呼했고 이에 그는 兩팔을 벌려 팬들의 呼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조성민에게 줄을 선 100名의 팬들에게는 KBL에서 準備한 所定의 膳物(KBL보틀)李 주어졌다.
올스타 본 競技 1쿼터에 單 한 個의 3點슛도 試圖하지 않았던 조성민은 “(3點슛콘테스트)優勝을 위해 힘을 아껴놨다”며 환하게 웃었다.
2015~2016시즌 올스타戰에서 3點슛王에 올랐던 그는 3年 만에 다시 優勝을 차지하면서 리그 最高의 슈터임을 다시 한 番 立證했다.
昌原 | 정지욱 記者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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