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게티이미지코리아
황의조(27·감바 오사카)는 16日 午後 10時30分(韓國時間)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蹴球聯盟(AFC) 아시안컵 組別리그 3次戰 中國과의 競技에서 前半 14分 孫興慜(27·토트넘)이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前半 23分에는 손흥민의 패스를 많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에서 오른발로 감아 車는 슈팅을 해 中國의 골포스트를 때리기도 했다.
이番 大會에서 確固한 主戰 원톱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2골을 넣는 等 韓國이 組別리그에서 3連勝을 記錄하는데 큰 役割을 했다. 中국殿에서는 競技 始作 直後 무릎 痛症을 느꼈지만 後半 25分 지동원(28·아우크스부르크)과 交替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縱橫無盡 누볐다.
#孫興慜
황의조는 競技를 마친 뒤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表示했다. 그는 “페널티 킥은 訓鍊 때 練習해 크게 負擔되진 않았다”라며 “키커는 每 競技 始作 前에 監督님이 定하는데 오늘은 내게 役割을 맡겼다. (손)흥민이가 讓步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의조와 孫興慜은 金메달을 獲得한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부터 絶妙한 呼吸을 誇示하고 있다. 이날도 둘은 좋은 콤비플레이를 몇 次例 선보였다. 황의조는 “中國 守備가 (손)흥민이 쪽으로 쏠려 그 部分을 잘 利用했다. 워낙 서로를 잘 안다. 흥민이 좋아하는 플레이 잘 나왔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고 期待했다.
#골대
황의조는 中國戰에서 한 次例 골대를 때렸다. 이番 大會 들어 처음이 아니다. 12日 열렸던 組別리그 2次戰 키르기스스탄과의 競技에서는 2番이나 골대에 막혀 得點砲를 稼動하지 못했다. 2次例 强力한 슈팅을 날렸지만 볼이 한 番은 크로스바, 또 한 番은 골포스트를 튕겨 나왔다. 이番 大會에서만 3番이나 골대에 가로막힌 셈이었다. 그는 “골대를 이렇게 많이 맞히기도 쉽지 않은데 異常하다. 그 中 하나만 들어갔더라도 競技가 더 잘 풀렸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16强戰부터는 골대를 맞히지 않도록 訓鍊에서 더 集中하겠다”고 다짐했다.
#傷處
中국殿을 마친 황의조의 왼쪽 목이 가려져 있었다. 相對 守備에게 긁혀 傷處가 나 밴드를 붙여놓은 것이었다. 이 또한 처음이 아니다. 그는 7日 필리핀과의 競技에서도 傷處를 입었다. 當時는 오른쪽 목 附近을 다쳤다. 황의조는 “아프지는 않다. 크로스 狀況을 맞이하면 많이 움직이면서 볼을 잡으려고 하는 便이데 그렇다보니 守備手들에게 긁히기도 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傷處가 많이 생겨도 골만 많이 넣을 수만 있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골에 對한 懇切함을 드러냈다. 得點砲 稼動을 위해서는 모든 걸 던지겠다는 覺悟다.
아부다비(UAE) | 최용석 記者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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