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大逆轉 드라마 …“끝난 듯”→“와 이걸?” 팬들도 ‘롤러코스터’

東亞닷컴
入力 2019年 1月 15日 15時 18分

윤우열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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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3 FOX Sports 중계 캡처 — 寫眞= JTBC3 FOX Sports 中繼 캡처

韓國 테니스의 ‘看板’ 정현(世界랭킹 25位)李濠洲오픈 男子單式 1回戰에서 逆轉 드라마를 演出하면서 팬들의 歡呼가 쏟아지고 있다.

정현은 15日(韓國時間) 濠洲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9 濠洲오픈 테니스大會男子單式本選 1回戰에서 브래들리 클란(미국·세계랭킹 78位)을 세트스코어 3-2(6-7<5-7>, 6-7<5-7>, 6-3, 6-2, 6-4)로 制壓했다.

이날 정현은 1~2세트에서 클欄의 江속 서브에 苦戰하는 모습을 보였다. 結局 두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주면서 세트스코어 0-2로 敗色이 짙어졌다.

競技를 지켜보던 팬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v1***은 “타이브레이크로 두 세트나 줘버렸다. 끝난 것 같다”며 속상해했고, KJ***道 “相對가 너무 잘한다. 오늘 競技는 힘들어 보인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kw***은 “技倆이 떨어진 것 같다. 멘탈度弱해진 것 같다. 特히 서브나 리턴은 너무 弱하다”라고 指摘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현은 3세트 初盤相對의 서브게임을 2次例 브레이크하며 雰圍氣反轉에 나섰다. 게임스코어 4-1로 정현이 앞서가고 있는 瞬間 클欄이 허리 附近에 痛症을 呼訴하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要請했다. 以後 정현은 6-3으로 세트를 따냈다.

정현은 4세트에서 더욱 積極的으로 클欄을 몰아세웠다. 그는 게임스코어 6-2로 세트를 따내 競技를 原點으로 만들었다.

벼랑 끝 勝負인 5세트, 정현은 게임스코어 5-4에서 클欄의 서브게임을 잡아내며 3時間 37分間 이어진 血鬪에 마침標를 찍었다.

정현이 逆轉 드라마를 完成하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反應을 보였다. 피***은 “와 이걸 逆轉? 2세트 서브 미스할 때 끝났다 싶었는데 대단하다”라며 感歎했고, He***道 “이걸 이기다니. 2세트까지 보고 껐는데 逆轉할 줄 正말 몰랐다”며 기뻐했다.

ch***은 “正말 잘했다. 마지막까지 緊張하면서 봤다. 이番濠洲오픈에서 일 한番 내자”라며 정현을 應援했다.

윤우열 東亞닷컴 記者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