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國內는 좁다’…점프 失手에도 世界選手權選拔戰優勝

뉴시스
入力 2019年 1月 13日 16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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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舞臺에 敵手는 없었다. 韓國 피겨스케이팅 男子 싱글 ‘開拓者’ 차준환(18·휘문고)이 壓倒的인 差異로 綜合選手權大會優勝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13日木洞室內氷上場에서 열린 KB金融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第73回全國男女 피겨스케이팅 綜合選手權大會) 男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156.40點을 獲得, 前날 쇼트프로그램(89.12點)과 合해 總 245.52點을 받아 優勝했다. 2017年부터 이 大會 3連敗다.

前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7.42點으로 2位에 오른 차영현(16·對話中)을 無慮 21.7點差로 제치고 1位를 차지한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失手를 저질렀음에도 無難히 頂上을 지키는데 成功했다. 차준환은 技術點數(TES) 72.60點, 藝術點數(PCS) 83.80點을 얻었다.

지난달 會長杯 랭킹大會에서도 257.01點을 얻어 2位를 50點이 넘는 點數差로 제치고 優勝한 차준환은 이番大會에서도 194.33點을 받은 2位 이준형(23·단국대)을 51.19點差로 따돌리며 國內最强者의 面貌를 限껏 뽐냈다.

前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4.41點으로 3位였던 이준형이 프리스케이팅에서 129.92點을 獲得, 總 194.33點으로 2位에 올랐다. 이시형(18·판곡고)李 190.92點으로 3位에 자리했다.

이番大會에는 3月 18~24日日本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2019 ISU 世界피겨選手權大會와 3月 4~10日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開催되는 世界주니어피겨選手權大會出戰權이 걸려있다. 韓國에 주어진 世界選手權大會出戰權은 男女 싱글 各 1張씩이다. 世界주니어選手權大會出戰權은 男女 싱글 2張씩과 페어 1張, 아이스댄스 1張이다.

차준환은 無難히 한 張 걸려있는 올해 世界選手權大會男子 싱글 出戰權을 거머쥐었다.

차준환은 첫 課題인 쿼드러플 土壘프를 뛴 後着地가 多少 흔들렸다. 回轉數不足判定이 나오면서 遂行點數(GOE) 1.71點이 깎였다.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着地後 넘어질 뻔한 차준환은 回轉數不足判定이 나와 GOE 2.18點을 잃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連結 점프를 뛰지 못한 차준환은 스텝 시퀀스(레벨4)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코레오그래픽 시퀀스로 延期를 이어간 後 트리플 악셀-더블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加算點이 붙는 延期後半部에 配置한 트리플 악셀 單獨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GOE 1.60點을 챙긴 차준환은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마지막 점프 回轉數不足判定을 받았다.

차준환은 이어진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두 발로 着地했고, 다운그레이드 判定을 받아 GOE 1.96點을 잃었다.

점프 課題를 모두 마친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處理했다. 하지만 체인지 풋 싯 스핀은 레벨2를 받는데 그쳤다.

이준형은 트리플 악셀-더블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GOE가 1.28點이나 깎였으나 나머지 構成要素에서 모두 GOE를 챙기며 順位를 한 階段 끌어올렸다.

女子 싱글 1그룹에서는 游泳(15·과천중)李 언니들을 제치고 ‘鳶아 키즈’ 三銃士競爭에서 웃었다.

游泳은 앞서 벌어진 女子 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130.95點을 獲得, 前날 쇼트프로그램(67.68點)과 合해 總 198.63點을 받아 優勝했다.

前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位였던 游泳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8.47點, PCS 62.48點을 받아 順位表 가장 윗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會長杯 랭킹大會에서 임은수에 밀려 2位로 아쉬움을 남겼던 游泳은 이番大會에서는 ‘鳶아 키즈’ 三銃士로 꼽히는 임은수(16·한강중), 김예림(16·도장중)을 모두 제치고 頂上에 섰다. 지난해에 이어 2年連續優勝이다.

游泳은 優勝을 차지했지만, 나이 制限 탓에 世界選手權大會出戰權을 거머쥐지는 못했다. 世界選手權大會는 지난해 7月1日基準으로 滿 15歲以上만 參加할 수 있다. 游泳은 代身世界주니어選手權大會에 나서게 됐다.

世界選手權大會出戰權은 임은수의 차지가 됐다. 前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7.14點으로 2位였던 임은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6.22點, PCS 61.84點, 減點 1點等 127.06點을 받아 總 194.20點으로 準優勝했다.

李海仁(14·한강중)李 187.73點을 받아 3位에 올랐다.

游泳은 첫 課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消化, 遂行點數(GOE) 1.89點을 獲得하며 氣分좋게 出發했다.

트리플 플립, 트리플 루프를 失手없이 뛰어 GOE 1.17點, 1.18點을 얻은 游泳은 스텝 시퀀스(레벨3)로 演技를 이어갔다.

游泳은 더블 악셀-트리플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GOE 1.34點을 챙겼고, 레이백 스핀을 레벨4로 延期했다.

加算點이 붙는 延期後半部에 配置한 트리플 러츠-더블 土壘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러츠 回轉數不足判定을 받아 GOE 0.44點을 잃은 游泳은 트리플 살코에서도 回轉數不足判定으로 GOE가 0.39點 깎였다.

코레오그래픽 시퀀스로 延期를 이어간 游泳은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4로 延期했고, 마지막 점프 課題인 더블 악셀을 無難하게 뛰었다. 游泳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로 演技를 마무리했다.

游泳 바로 다음 順序로 演技를 펼친 임은수는 첫 課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失手하는 바람에 優勝을 游泳에 내줬다. 着地가 흔들리는 바람에 氷板 위에 손을 짚었고, GOE 1.77點 깎였다.

以後 큰 失手를 저지르지 않았다. 트리플 루프, 더블 악셀-트리플 土壘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 트리플 살코, 트리플 플립-더블 土壘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더블 악셀에서 모두 GOE를 얻어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플라잉 카멜 스핀에서도 모두 레벨4를 얻었다.

다만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2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한便 ‘鳶아 키즈’ 三銃士中 한 名인 김예림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109.30點을 얻어 前날 쇼트프로그램(63.60點)과 合해 總 172.90點으로 5位에 머물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4位였던 김예림은 加算點區間에서 試圖한 더블 악셀을 1回轉으로 處理하고 演技後半部에 配置한 점프에서 모두 回轉數不足判定을 받는 等失手가 나와 順位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서울=뉴시스】